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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r Youngil Ahn56

포항공대(POSTECH) 뒷 길. 그 길에서 과거의 나를 만났다. 대학시절. 8년 간 헤닐 수 없이 걸었던 길. 변치 않은 이 길의 향기에서 추억을 발견하며.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1. 9. 26. 모교 후배들에게 강연을 하기 위해 걸어간 길. 포항시외버스터미널과 포항공대 간에는 105번 버스가 있지만, 난 대학시절 때부터 편도 30분 가량 소요되는 이 길 걷기를 즐겼다. 시골 동네 특유의 지릿한 내음새. 철길과 시골길. 시장 바닥과 부촌이 묘하게 버물린 독특한 정경. 8년 간 헤닐 수 없이 걸었던 이 길의 구석 구석엔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인연들과의 다채로운 추억이 그대로 머물러있다. 다행이다.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노래 가락이 절로 흘러 나온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그렇게도 소중했던 너의 얼굴은 기억조차 나질 않아~' '참~ 어렸었지~ 뭘 몰랐었지.. 2011. 9. 27.
죽어가는 노인은 불타고 있는 도서관과 같다. -아프리카 속담 Image courtesy of ParanoidMonk on Flickr 죽어가는 노인은 불타고 있는 도서관과 같다. -아프리카 속담 깊이있게 놀자. 대담하게 하자. 자기답게 살자. 우리는 부자연스러운 것들을 자연스럽게 디자인합니다. Dream Challenge Group Doer 안영일(http://www.twitter.com/doerahn) 2011. 9. 11.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을 구별하는 나만의 방법 Photo courtesy of Sanctuary photography on Flickr 나는 진짜 미소와 가짜 미소를 판별하는 고유한 구분법을 가지고 있다. 이 방법이 세간에 공개되면 이것조차 누군가에게 학습될까봐 사적인 자리에서만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이런 근본적인 부분에 대해서 인간이 얼마나 변화하기 어려운가를 실감하면서 이 황금 노하우를 나누기로 결정했다. 프랑스의 과학자 뒤세느가 진짜 미소는 눈과 입이 함께 웃고, 가짜 미소는 입만 웃는다는 사실을 발견(영문 링크)한 이후, 주변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친구들은 그것을 정설로 믿고 있는 느낌이다. 심리학 관련한 서적을 꽤 많이 독파한 나의 동거남도 '왜? 그렇지?'라는 의문은 뒤로한 채 '그냥 그게 맞는 것 같다'라는 다분히 권위에 의존한 .. 2011. 9. 5.
꿈나무 청소년들(중/고등학생)을 위한 Doer 안영일의 프레지(Prezi) 기부 강연!! Loading... 깊이있게 놀자. 대담하게 하자. 자기답게 살자. 우리는 부자연스러운 것들을 자연스럽게 디자인합니다. Dream Challenge Group Doer 안영일(http://www.twitter.com/doerahn) 2011.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