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경쟁에서는 타인을 관찰하지만, 삶의 경쟁에서는 자신을 관찰한다.

이 블로그를 통해 저 스스로 저를 더 관찰하고자 합니다. 저의 '생각과 행동', 사진을 통한 일상의 기록 '안단테 : 조금 느리게', 뜻을 이루는 과정의 기록 '기업과 투자' 세가지 분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각과 행동

관찰하고, 뜻을 찾아, 설명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의 흐름과 행동 양식을 기록하고, 그 모든 것이 시작되는 근원을 밝히고자 <생각과 행동>을 만들었습니다.

안단테 : 조금 느리게

이 순간 숨쉴 수 있고, 하늘을 느낄 수 있으며 디딜 수 있는 땅과 두 다리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제 일상의 기록을 <안단테 : 조금 느리게>로 공유합니다.

기업과 투자

큰 뜻을 세우고 그 뜻을 이루기위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건 정말 즐겁고 멋진 일입니다. 하나의 방향으로 정진해나가는 현실의 디테일을 <기업과 투자>에 기록합니다.

어느 인터뷰

깊이 고민하고, 긴 시간에 걸쳐 정성들여 답변했던 한 인터뷰 글을 소개합니다.

왜? 사는가?

강연, 투자, 프레지 제작, 외국어 학습법 등 현재의 업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는 글 모음입니다.

강연 영상

토크 콘서트 화통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했던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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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활동을 실시간으로 SNS에 공유하지 않게 된 세가지 이유

2014.03.08 10:32 생각과 행동



2013.02.08. 세상을 품은 아이들과 함께 했던 날




작년까지 활발히 하다가 올해 그친 일이 한가지 있다. 강연하러 가서 SNS에 사진 찍어 올리는 일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사람들은 내가 어디서 강의를 했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 관심이 없다. 그곳에서 새로이 어떤 특별한 이야기가 있었다면 그걸 공유하는 게 낫다.

2. 사람들은 서로를 응원해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질투하기도 한다. 이건 우리가 사람이기에 당연한 일이다. 강의를 했다는 사실과 함께 의미있는 정보가 전달되지 않으면 위화감만 남길 소지가 있다. 이유 없이 미워하는 적을 남길 우려가 있다.

3. 나 자신에게 불필요한 습관이었다. 비판적 검증 없이 반복된 달콤함. 사탕이고 아이스크림과 같다. 난 이 말초적 습관을 버려야겠다고 결심했다.

최게바라 불꽃쇼에서 윤현이가 질문했다. 
'연예인 병 같은 건 안 생기나요?'

생긴다. 누구나 관심 받고 싶어하지 않는가. 인간이라면 애정에 목 마르다. SNS에 글을 올리는 행위는 관심 받고 싶어하는 인간세상 욕망의 찌꺼기가 아니던가. 그래서 누구나 연예인인 시대다.

하지만 여기에도 의식과 기준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깊이있게 놀자.

대담하게 하자.

 자기답게 살자. 

 우리는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세상을 디자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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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테이블. 죽자살자 재료만 사다보니, 상을 차려야 한다는 사실을 잊고 말았네!

2012.06.07 03:26 생각과 행동




사념이 풍부해지는 새벽. 글이 찾아온다. 반갑다. 오랜만이다.


요즘은 머리에 무언가를 쑤셔 넣는 일에 중독되어 있다. 주로 역사와 문학 서적을 읽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고, 구글 리더(Google Reader)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펄스(Pulse)로 정독하고 에버노트(Evernote)에 담아 정리하는 일과 아트서클(artCircles) 등 앱으로 신선한 예술품들을 감상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이동이나 운동 중에는 스티브잡스 자서전, 인사이드 애플(Inside Apple), 딜리버링 해피니스(Delivering Happiness), 텔투윈(Tell to Win) 등 오디오북이나 일본경제신문사(日経新聞社), 중국어 팟캐스트(ChinesePod) 등을 들으며 오타쿠스러운 외국어 공부를 하기에 여념이 없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의 알림과 타임라인을 따라잡기 위해 엄지 손가락으로 아이폰을 긁어대는 일은 습관이 되어 버렸다. 


수 많은 데이터와 정보로 머리가 가득차오른 하루. 하지만 하루를 닫는 밤의 끝자락에 서면 오히려 허하다.


'나는 오늘 무엇을 배웠나?'


아리송할 때가 많다. 무엇을 배웠는지 말하기 어려운 날이 차츰 늘고있다. 충만함보다는 공허함이 더 잦은 밤과 밤. 그리고 그리 기대되지 않는 다음 밤. 밤이 어둡다.


'왜? 나는 더 이상 새로운 정보에 설레이지 않는걸까?'


흐름. 흐름이 막힌 이유다. 먹고 소화할 수도 없을 만큼의 컨텐츠(Contents)를 사재기해서 창고에 비축해두고 있기 때문이다. 쌓아두고 상을 차리지 아니하니, 먹을 수가 없고. 먹지 아니하니, 소화가 될리 없고. 아까워 버리기도 싫으니, 썩고있는 형국. 흐르지 않는 물은 썩는다. 나의 스마트라이프는 썩어가는 컨텐츠들의 헛방귀만 뿡뿡 뀌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의식이 탁해지니, 무엇을 만나도 그것이 새롭기가 어렵다. 매일 술과 춤, 여자를 통해 자유를 발산하던 그리스인 조르바는 매일 아침 햇살을 경이로워하길 멈추지 않았고, 길에 가다 발길에 부딪치는 돌멩이 하나도 예사로이 보지 않았다. 그는 매일 먹고 마셨으며, 매일 싸질렀고, 그래서 매일 새로웠다. 매일 완전히 비웠기에 그는 자유로 잠들 수 있었고, 매일 무엇이든 채울 수 있었기에 그는 자유로 숨쉴 수 있었다. 자연은 흐르고 순환해야 맑을 수 있다.


기술 발전으로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의 광활한 시공간의 정보를 개인이 접할 수 있는 시대. 이 시대를 사는 건 무척 영광되다. 그러나 얄팍한 소통을 빌미로 노상 스마트폰만 긁다보니 쌓인 재료를 활용할 궁리를 게을리하고 말았다. 테이블 위에 놓인 맛깔나는 음식들 중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이며 그 에너지로 무엇을 성취할 것인지 고민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결국엔 생명력이 퇴색될지니.


앞으로는 이 문제의 해결 과정을 꾸준히 기록해야겠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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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게 하자.
자기답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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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혜 2012.06.07 15:46 신고

    해결책 틈틈히 올려주세요 ㅠ.ㅠ 공유해요
    저도 요즘 정보들에 체한듯ㅠ0ㅠ

    • BlogIcon Doer Ahn 2012.06.08 12:22 신고

      네^^ 최근 떠오른 한 가지 방법이 있는데, 다음엔 그 방법으로 포스팅을 시도해볼게요 :-)

  • 2012.06.08 00:3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Doer Ahn 2012.06.08 12:26 신고

      나의 아끼는 동생 SB, 이제 드디어 여름방학 맞이하는구나!! 기말고사도 재미나고 신나게 휘갈귀어 마무리하길 바란다!! 형은 어머니께서 수술로 병원에 입원하셔서 어제 밤 급히 부산 갔다가 이제 서울올라가는 길이다. 전국이 흐린지, 차창 밖으로 안개가 자욱하고, 그 뒤로 작은 산들이 사이좋게 흐려져가네. 우리도 저 산들처럼 살자. 부롸둬!

  • 2012.06.21 23:2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Doer Ahn 2012.06.08 12:32 신고

      김 선생님! 오늘도 반가운 댓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 사진은 올초 북경 출장 중에 빈민가의 뒷골목에서 찍었습니다. 코를 후비고 있는 아가를 찍고 싶어 카메라(Canon 600D)를 먼저 들이대고 셔터를 눌렀죠. 그런데, 아가는 카메라를 발견하더니 뻘쭘했던 걸까요 아니면 아가들만의 순수한 영역의 반응이었을까요. 저렇게 해맑게 웃어주었습니다. 옆에 있던 엄마가 둘이 함께 한 컷을 추가로 부탁하더군요.

      주변에 껍데기들이 너무 많아 본질이 혼탁해지는듯한 저를 경계하는 글이었기에, 이 아가의 사진을 메인으로 선택했습니다.

꿈나무 청소년들(중/고등학생)을 위한 Doer 안영일의 프레지(Prezi) 기부 강연!!

2011.08.27 10:47 기업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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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19 20:53

    비밀댓글입니다

    • Doer 2011.09.20 13:26 신고

      역시. 이 인연은 향기나는 인연이군요 :-)

동거남의 청춘 여행기! '방황해도 괜찮아' 작가 강성찬 & DCG Doer 안영일의 무료 공개 강연회!!

2011.07.23 17:44 생각과 행동







☆연사소개

[강성찬 작가]

스펙이 아닌 간절함으로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며 IBM에 입사했지만,

자신의 열정이 식어감을 느낀뒤로 1년만에 퇴사하며 여행길에 오른 그.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가슴에 품고 231일동안 22개국을 여행하며,

사람을 만나고, 자문자답하며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힘을 얻고 진정으로 자기다운 삶에 다가가게 된다.

 

강성찬 작가 블로그 : http://www.whyyoulive.co.kr
 
강성찬 작가님 인터뷰자료 : http://blog.naver.com/moozijoa/120133332321
 

[Doer 안영일, Dream Challenge Group 팀장]

 
20대 후반, 뼈 아픈 실패와 좌절 그리고 극복을 겪은 그의 가치. 
 

깊이있게 놀자.
대담하게 하자.
자기답게 살자.

30일간 30만원을 가지고 일본 자전거 여행을 하며 수 많은 장인들을 만남.
37일간 인도 여행을 하며 TEDx 컨퍼런스 개최, 볼리우드 영화 출연. 

'어른이 깊이있게 놀면 그것은 곧 직업이 된다'는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Doer 
안영일의 블로그: http://www.doertalk.org


 


 

☆찾아 오시는 길.

 

 

연세대학교 정문에서 쭉 올라오신뒤에 백양로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쭉 올라오시면 보이는 검은 건물입니다.


# 본 행사는 마이크 임팩트 프렌즈 1기가 주축으로 만든 기.특.한.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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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자연스러운 것들을 자연스럽게 디자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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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26 17:33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Doer Ahn 2011.07.26 22:59 신고

      네^^ 감사합니다!! :-)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 2011.07.29 11:0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Doer Ahn 2011.07.29 13:33 신고

      신청 확인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11.07.29 20:53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Doer Ahn 2011.07.30 08:42 신고

      ㅎㅎ 선생님!! >.< 신청은 여기 댓글이 아닌 위의 서식을 채워 주시면 됩니다 ;-) 하지만 중복 작업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 2011.08.04 19:11

    비밀댓글입니다

멋진 Prezi를 만드는 법. (프레지 창업자 Adam Somlai-Fischer 제작, Doer 안영일 번역 및 각색)

2011.07.19 15:32 기업과 투자

Prezi를 탐험하던 중 '멋진 Prezi를 만드는 법(How to create great prezi)'이라는 자료를 발견했습니다.

프레지 창업자 중 한 명인 Adam Somlai-Fishcher가 직접 제작한 자료인데요 :-)

국내에서 프레지를 공부하시는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듯하여 곧장 국문으로 번역했습니다. 

프레지를 공부하시는 많은 분들께 새로운 배움과 통찰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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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브라더 2011.07.19 19:57 신고

    브라더~~ 넘 잘 봤어요. 프레지 도전!! 야홋~~~

    • BlogIcon Doer Ahn 2011.07.19 22:10 신고

      부라더~ 정 부라더로는 부라더가 어느 부라던지 알기가 힘들어 부라더~ :-) ㅋㅋㅋ thx!

  • BlogIcon 차태호 2011.07.21 13:02 신고

    잘배우고 간다. ㅋㅋ
    프레지 나도 도전.. Let's Play Together Community.

    지금 주제강조, 프레임의 흐름, 브레인 스토밍 이용 완전 사랑하는데..
    내 머릿 속의 디자인이 프레임과 단어단어가 연결되어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효과가 나타니길.. 기원하며.. ㅋㅋㅋ

    프레지 공부하는 차차..ㅋㅋㅋ

    • Doer 2011.07.22 13:19 신고

      부라더!

      하는 일 있으면 자주 자주 공유해줘요~ :-)

      Go together~ Brother~ >.<

  • 청도 2011.07.21 13:48 신고

    좋은 자료네요!! 나도나도 연습해볼래요 :)

    • Doer 2011.07.22 13:16 신고

      ㅎㅎ 그래요~ >.<

      열심히 연습 많이 해요~!!

연극(Performance) +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 = 퍼포먼테이션(Performantation), 예술(Art) +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 = 알테이션(Artation)

2011.07.17 18:52 기업과 투자



저의 강연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무엇이 좋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상적이고,
브랜드 생명력이 있으며,
영어 사전에 등재할 수 있을 만한 것. 


노래와 연기, 연출을 가미한 퍼포먼스가 많은 강의. 
예술적 경지를 추구하며 감성을 전달하고자 하는 강의. 


고민 끝에

알테이션(Art + Presentation)과 퍼포먼테이션(Performance + Presentation) 두 후보가 머리 속에서 충돌합니다.

일단은 좀 더 쉽고 직관적인 느낌이 들며,
저의 개인 캐릭터와도 큰 싱크로율을 느끼게 해주는 퍼포먼테이션( Performantation)을 고르려고 합니다.
 
 
그래도 아직 알테이션(Artation=Art + Presentation)으로 바꿀 여지는 두고 싶습니다. ^^

여러분은 어느 쪽이 좋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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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nneth 2011.12.17 19:02 신고

    퍼포먼테이션! 저도 동감합니다. 프리젠테이션의 기본 목적이 '전달'에 있음을 감안하면,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무대적인 요소도 가미되는게 확실히 효과적이겠죠. 유투브에서 우연히 안영일님의 멋진 강연봤습니다. 감동적이네요. 트위터는 제가 잘 못해서 팔로우 하지 못했습니다 혹시 페이스북은 안하시나요?ㅋㅋ

    • Doer 2011.12.20 10:18 신고

      안녕하세요. 부족하지만,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페이스북은 www.facebook.com/doerahn 입니다. 파이팅!

#Doer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점심 먹으려 헤메이다..OTL...버즈니! 도와주세요!

2011.05.26 23:26 생각과 행동

전북대학교 강연을 위해 점심 무렵에 도착한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비가 추적추적 내려 운치 있었습니다.

점심 때가 배가 꼬르륵.

전주에서 유명하다는 비빔밥이나 콩나물국밥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해서, 최근에 뜨고 있는 앱 'TV 맛집'을 켜서 내 주변 맛집을 찾아 보았더니 아래와 같이 검색되더군요.




'A(All)'로 표시된 몇 군데를 누르다 보니 화면 우측에 홀로 있는 A: '콩각시 굴신랑' 집으로 향하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앱에서는 현재 지도상 향하고 있는 방향을 알 수가 없어 '다음 지도' 앱을 켜서 업체를 다시 검색했습니다. 

'다음 지도'는 제가 향하고 있는 방향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길 찾을 때 정말 유용한 앱이지요 :-) 



 

헌데, 20 여미터도 걷지 않아 저의 야성을 사로잡는 간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의 바로 옆이였죠!



우래 기사식당!



오! 왠지 이 집은 전통이 있어 보입니다.

들어가보니 가격대도 5,000원대로 저렴합니다.




저는 곧장 전주에선 콩나물국밥이 유명하다고 하니,

이를 주문했습니다.

결과는 우와.....>.< 대.성.공!




이런 수준의 5,000원 짜리 콩나물 국밥은 처음 봤습니다.

모든 반찬이 정갈하고 맛깔스러우며, 심지어 콩나물국밥에서 참기름 내음새까지 솔솔솔 뿜어져 나옵니다!!

만세!!!!

식사를 하던 중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이런 멋진 집이 왜? 맛집 검색에 잡히지 않았을까? 단지 TV에 나오지 않아서 그런건가?'

그래서 요즘 유명하다는 '윙스푼 맛집' 앱을 켜 보았습니다.

그 결과....OTL




100 미터 주변에 맛집이 없답니다...-_-+

그래서 300 미터로 재도전...




두 개의 결과가 나오긴 합니다.

500 미터로도 다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전주 토박이 친구들이 절.대.비.추.라고 하는 한국관이 뜨더군요.




역시 진짜 맛을 멀리하고 상업화와 광고에 성공한 음식점들은 언제나 이렇게 멋지게 검색에 노출됩니다.

참고로 전주 토박이 친구들은 한국관보다는 시장통이나 길거리 비빔밥 집이 절대적으로 맛있다고 조언합니다.

호기심에 '근처맛집' 앱도 켜봤습니다.

헌데...이건 이전 친구들보다 월등하게 OTL(좌절)입니다.

심지어 롯데리아가 근처맛집으로 뜨는가하면...




다방이 뜨기도 합니다...-_-;;




'TV 맛집'이나 '윙스푼맛집'에선 그나마 보여주던 것들 조차도 여기선 못 찾네요 -_-;;

이 앱은 지워야겠습니다.




연이은 호기심으로 '트래블로 전국 맛집' 앱을 켜봤습니다.

이 앱은 지난 주에 보니 앱스토어 순위기 맛집 앱 중에는 2위더군요.

헌데 그 결과는.....

제 눈을 의심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니가 이러고도 전국 맛집이냐! 뷁!




이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라스트 서퍼' 앱을 켜봤지만...

그 결과는 엔제리너스가 나오네요...헑.

엔젤이 맛집이냐..

그것도 796미터 거리...비 오는 날에....ㅜㅜ




마지막으로는 최근에 가장 HOT한 맛집 앱 '핫스팟'을 켰습니다.

앞의 여러 앱을 켜보다가 이 친구를 켰을 땐, 역시 UI 디자인은 꽤 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검색 결과는 많은 편이고, 속도도 빠르더군요.

하지만 역시나 뜨는 놈만 또 뜨는 현상에는 실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봐서는 어디에 있는지 알기가 어려우니, 지도를 켰습니다.

해서 가까운 곳들을 훑어 봤더니...






카페만 잔뜩 나오네요...ㅜㅜ

역시 카페에선 사람들이 여유롭게 음료를 마시며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음식점에선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체크인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휴대폰을 만지며 음식을 먹는 동안 TV를 보고 계시던 아주머니..




갑자기 목을 쭈~욱 빼고 제 테이블을 보시더니,

활짝 웃으시며 '뭣 좀 더 줄까?'라고 물어보십니다.

이런 대박 밥상 5,000원 받고 파시면서 뭘 더 주려고 하시다니 ㅜ.ㅜ

너무 맛있는 음식과 아주머니의 따뜻한 정에...

눈물 콧물이 납니다.



왜? 이런 훌륭한 맛집은 맛집 서비스에 노출이 되지 않았을까요?

버즈니! 도와주세요!

http://www.facebook.com/foodnbuzzni



 

깊이있게 놀자.
대담하게 하자.
자기답게 살자.

우리는 부자연스러운 것들을 자연스럽게 디자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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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염둥이 2011.05.27 09:05 신고

    혼자 점심을먹었구나 왠지쓸쓸한 그림이그려지네

    • Doer Youngil Ahn 2011.05.27 18:06 신고

      ㅎㅎ 안 쓸쓸했어요!

      재미난 여행이었죠~ >.<

      얏호~!

  • BlogIcon 장예진 2011.06.12 14:54 신고

    맛집앱이 많네..ㅋ 그런데 거기서 보여지는 것들은 참..ㅋ

    • Doer Youngil Ahn 2011.06.12 18:17 신고

      ㅋㅋㅋ 그죠.

      요즘 쓸만한 친구가 없어~ ㅋㅋㅋ

  • SusieQ 2011.07.13 15:51 신고

    전주 ㅋ 정말 상업화 성공한 곳들보다 몇만배 더 나은, 전통과 진정성, 거창하지 않은 어머니의 정성으로 일관하는 수많은 훌륭한 밥집이 한국엔 넘치는데..
    아쉬운 현실입니다. 정성 DB 수집과 충분한 활용. 서비스를 만들고 활성화 시킬때의 가장 큰 고민이고 이슈죠.. 밥집에서 한국의 four Square(=wannabe 버즈니?) 를 하는 것이 하나의 미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 아이디어인가요 . 여튼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각 시장가 외에도 맛집이 많은 전주는 언제나 평온한 곳이죠 ㅋ ^^

    • Doer Youngil Ahn 2011.07.14 14:26 신고

      방문했던 저 집.

      몇일 전 전주 방문했을 때는 단체 손님을 모시고 갔습니다. ㅋㅋ

  • BlogIcon eruhkim 2011.11.05 15:26 신고

    지금 우래기사식당이에요 ^^

    • Doer 2011.11.05 19:37 신고

      오! 어떠셨나요!! :-)

  • BlogIcon 별이태양이아빠 2012.04.25 12:11 신고

    운전이부담스럽고 짐이 많지 않으면 가끔씩 직행버스를 타고 전주출장을 다녀오는데 오늘 마침 갑작스런 업무때문에 전주지방경찰청을 방문합니다
    버스에서 터미널주변 맛집을 찾다 방문했네요 저도 도착하면 바로 달려 갑니다 ㅋㅋㅋ

    • 별태양아빠 2012.04.25 12:16 신고

      추신 숨은 맛집들이 진정한 맛집이죠...원주 강릉집 순대같은 제가 추천하는 최고의 순대 ㅎㅎ

[Doer] 동거남쇼 #6. 30년 전 헤어진 친구를 찾습니다..광고천재 이제석

2011.03.29 00:10 생각과 행동

 


 
상상초월! 포복절도! 어쩌다 한 번~!

오랜시간 동거 끝에 급기야 입을 맞추기로 한 두 남자의 이야기.

"생각을 뒤집어라. 판을 바꿔라!"

한국에서 버림받은, 지방대 출신의 별 볼 일 없던 광고쟁이. 뉴욕 생활 딱 1년 만에 국제광고제를 완전하게 싹쓸이했다. 그의 쌈박한 창의적 발상법과 발칙한 생존비법을 공개한다.

'30년 전 헤어진 친구를 찾습니다. 광고천재 이제석!!!'


이제석 광고연구소: http://jeski.org
광고천재 이제석: http://www.yes24.com/24/Goods/3766565?Acode=101

강성찬 블로그: http://www.whyoulive.co.kr 

안영일 블로그: http://www.doertalk.org  
안영일 트위터: http://www.twitter.com/doerahn  

드림챌린지그룹: http://www.doeryoungilahn.com  





# 우리의 친구 이제석!
 
 


# 동거남들은 누구?

"내 젊음은 어디다 불을 지펴 무엇을 달궈야 하나!"

 

강성찬 블로그: http://www.whyyoulive.co.kr

&

"깊이있게 놀자! 대담하게 하자! 자기답게 살자!"

 

안영일 블로그: http://www.doertalk.org
안영일 트위터: http://www.twitter.com/doerahn

드림챌린지그룹: http://www.doeryoungilahn.com


DCG Song을 제작해주신 김상현 밴드, 방송 장비를 후원해주신 NomadConnection에 특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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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Comments 31

  • 귀염둥이 2011.03.29 11:43 신고

    강성찬님도 경상도 사람이군요 ㅋㅋㅋ내댓글도방송해주시고...

    • Doer 안영일 2011.03.29 12:03 신고

      ㅎㅎㅎ

      재미나죠 :-)

    • 강성찬 2011.03.29 16:46 신고

      당신은 귀염~둥이!!! 후후훗!!!^^

  • 귀염둥이 2011.03.29 11:45 신고

    후레지아는향기가 너~좋아요

    • Doer 안영일 2011.03.29 12:03 신고

      후레지아 킹왕짱~!!

  • 귀염둥이 2011.04.01 23:05 신고

    가뭄에 담비가되어버린그대여!...

  • 경연 2011.04.03 15:40 신고

    엇. 저 책 인상깊게 봤었는데!

    • BlogIcon Doer Ahn 2011.04.03 23:28 신고

      이 친구는 진짜 사나이.

      트렉터로 전국일주한 강기태도 강추다.

      이 두 놈은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일진들이여.

  • 귀염둥이 2011.04.07 20:19 신고

    바뿌나?토욜날오전에 집에있을기가?

    • Doer 2011.04.11 09:55 신고

      토욜 오전엔 동거남이 집에 있재~ ㅋㅋㅋ

  • 귀염둥이 2011.04.07 20:24 신고

    꺼굴로가는방송?

    • Doer 2011.04.11 09:55 신고

      뭐시 꺼꿀로 가는고~

  • ㄱㅁㄹ 2011.04.07 22:41 신고

    강성찬님 어머니께 이 사실을 알리겠어요~~~~ㅋㅋㅋ

    • Doer 2011.04.11 09:56 신고

      ㅋㅋㅋ

      감사합니다.

      언니.

  • TH 2011.04.23 18:55 신고

    4월 30일에 진주에서 하는 TEDxGNTech에서 강연하시는 분이시죠? ^^
    행사에 나오시는 강연자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검색하다가 여기까지와서 6회를 들었네요.
    소감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재밌어요.
    말씀하시는 것도 재밌고 경상도 사투리도 반갑지만 무엇보다
    어떻게 한 번도 안 만나보신 이제석님을 친구, 친구 하시면서 하시는지.. 그 위트에 빵터졌네요.
    이제석님에 대해 관심이 많았었는데, 책이 나온지는 몰랐네요. 꼭 사봐야겠어요.

    귀염둥이님은 정말 어머님이신가요? 또 남기셨네요 ㅋㅋ
    정말 센스쟁이 어머니 ㅋㅋㅋ

    나중에 시간되면 1회부터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재밌을 것 같네요.
    그리고 30일 행사때 좋은 강연 부탁드릴꼐요.

    그럼 동거남쇼의 흑자방송을 염원하며 줄이겠습니다. ^^

    ps. 그런데 6회로 끝인가요? 3월 이후로 방송이 없네요;

    • Doer Youngil Ahn 2011.04.24 17:16 신고

      아!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앉아서 다음 주 강연 자료를 만들고 있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반드시 멋진 시간 선물해드릴게요~!!! >.<

      #
      귀염둥이님은 정말로 저의 어머니가 맞습니다.

      ##
      3월 이후 방송의 경우, 최근 저희가 생업에 바쁘다보니...-_-;;

  • BlogIcon 김경렬 2011.05.02 14:17 신고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방송 듣다가 제 이름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첫댓글단 사람) 이런 일이 처음이라...근데 생각보다 기분이 더 좋은데요? ^^ 저에게도 이런 기분 좋은 경험, 선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하고도 유쾌한 힘있는(!) 방송, 직장에서 혼자 '쿡쿡'웃으며(더 솔직히는 참으며ㅎㅎㅎ) 잘 들었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

    • Doer 2011.05.02 15:43 신고

      네^^ 선생님, 저희야말로 선생님의 첫 댓글은 무척이나 큰 힘이었습니다^^ 최근 각자의 생업이 바빠 다음 방송을 못하고 있는데...어서 어서 힘내서 다음 방송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이팅!!!

  • 김성훈 2011.05.09 15:23 신고

    선생님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시험기간때문에 정신없이 바빠서 오랜만에 샘 블로그들어왔어요~
    근데 사기당했네요^^^^^^^^^^^샘이 추천해주신 광고천재 이제석 읽으면서 선생님은 부산출신이고 이제석님은 대구고 학교도 다다른데 어떻게 친구지...읽은면서 의문스러웠었는데 오늘 이거듣고나서 머리한대 띵 맞았네요 ㅋㅋ 빨리 업데이트도되고 아이폰에서도 들을 수 있는날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칼의노래 ,광고천재 이제석 잘 읽었습니다! 딴거들으로 갈께용 ㅋㅋ
    좋은날 되세요!

    • Doer 2011.05.09 17:46 신고

      오!

      감사합니다 :-) ㅎㅎ 두 책 다 모두 너무 훌륭한 책이지만, 광고천재 이제석은 실제 그렇게 살아봐야 느낌이 나는 트렌디한 책인 반면, 칼의 노래는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걸 느낄 수 있는 훌륭한 도서니 꼼꼼하게 읽으시길 바래요^^

  • BlogIcon 노매드커넥션 2011.05.13 01:56 신고

    와우..이제석 없이도 이야기가 되는구나~ 꼭 언젠가 만나보길... 저번에 내가 봤던 연사는 박서원(빅앤트 대표)이고, 이제석의 유명한 작품이 빅앤트에서 투자 및 협찬했거나 빅앤트인터네셔설의 수석 아트 디렉터일 때 만든 작품이라서 헷갈렸다.ㅋ 마지막에 노마드커넥션에서는 감동^^

    • Doer 2011.05.14 08:13 신고

      언제나 노매드 커넥션의 뜨거운 정기를 받으며 방송하고 있습니다 :-) 파이팅!!! >.<

  • 청도 2011.06.06 19:18 신고

    7탄 언제나와요? 흑흑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애청자 1인입니다.

    • BlogIcon Doer Y. Ahn 2011.06.06 20:31 신고

      다음 편은 드디어 기본 취지였던 '독서와 삶' 이야기로...'강성찬 디자인 & 파트너스'의 자서전 '방황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방송할 예정입니다!! >.< 사랑해요~♥

  • 시스터 정 2011.06.17 15:21 신고

    브라더~~~^^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상상지구전에 이제석씨 특강이 있다던데 방송 들으니 가보고 싶네요.
    강추하시는 이 서적도 읽어 봐야겠네요. 동거남쇼 재밌어요

    • Doer Youngil Ahn 2011.06.17 23:32 신고

      오~시스터어~ ㅋㅋ

      저도 이제석씨 특강에 꼭 가야겠어요! 얏호~ >.<

  • 톨톨 2011.07.27 17:30 신고

    동거남쑈가 적자방송이었나요?
    흑자 나기 힘들지만.. 인건비나 기타 등등이 들지 않으니
    적자 나기도 힘들지 않나요?ㅋㅋ

    • Doer 2011.07.27 18:24 신고

      매일 매일 우리의 식비와 집세가 아무런 경제적 효용도 발생시키지 못한 채 새어 나가고 있습니다...줄 줄 줄~

  • 밤별 2012.09.03 08:05 신고

    아침에 들었는데 개콘 보는 거 같음 ㅋㅋㅋ

    • Doer 2012.09.03 09:28 신고

      아이고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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