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oerTalk45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나요? 어떻게 극복했나요? "새로운 도전을 할 때,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요즘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 나도 한 때 같은 고민에 부딪혔었다. 부모님은 왜? 반대할까? 부모님은 나에게 무엇을 원하실까? 돈 많은 사람이 되어야 할까? 명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할까?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길 원하실까? 모두 답이 될 수는 있겠지만, 반쪽짜리 답변이라 생각한다. 왜? 돈이 많아야 할까? 왜? 명예로워야 할까? 왜? 안정적이어야 할까?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기 위해서 아니던가. 그렇다면, 더 많은 돈이 행복으로 이어질까? 더 큰 명예가 행복으로 이어질까? 더 긴 안정이 행복으로 이어질까? 꼭 그렇지는 않다. 좋아하는 일을 멀리한 채 돈, 명예, 안정만을 우선으로 움직인다면 꼭두각시 인형으로 전락하고 말 것같다... 2011. 10. 20.
#Doer 섹시하지 않아도 섹시하게 사는 법: 금주의 강연 키워드 (강연 자료: 프레지<Prezi>) 이번 주에 잡힌 몇 개 강연 일정 알립니다. 각 단체에서 공지된 주제는 갖가지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섹시하지 않아도 섹시하게 사는 법'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1. 27일(수), SK 커뮤니케이션즈 직원 대상, 신청 마감 2. 27일(수),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재학생/졸업생 대상, 신청 마감 3. 28일(목), 고벤처포럼 참가자 대상, 신청 마감 4. 30일(토), TEDx경남과학기술대학 참가자 대상, 신청: http://www.tedxgntech.com/ 언제나 연기와 연출을 가미한 맛깔나는 강연을 선물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y Doer 안영일(http://www.twitter.com/doerahn) # 참고로 저는 최근... http://www.doertalk.org/49.. 2011. 4. 26.
오늘 라면 한 그릇 팔았다 1300K, 에코브릿지 카페 강연장으로 향하는 길 회색 빛 하늘 분식이 먹고 싶어졌다 점심 때 수제비를 먹었지만..흠 흠. 금방 라면이 나왔다. 면이 거의 익지 않아 과자를 씹는 것 같아 좀 더 익혀 달라고 짜증스럽게 말하려다가..그냥 참았다. 갑자기 엄마 생각이 났다. 엄마도 내가 어리던 시절, 동네에서 분식을 팔았었다. 나는 그 옆에 앉아 붕어빵을 구워 팔고... ※ 억수로 비가 내리던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온 나를 지그시 바라보던 엄마는 살짝 웃으며 한 마디하셨다. '오늘 라면 한 그릇 팔았다' ... 어머니는 하루종일 비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당시 어리던 난 별 생각이 없었지만, 그 한마디가 비 내리는 날이면 이리 오래도록 문득문득 생각나게 될 줄 몰랐지. ※ 깊이있게 놀자.대담하게 하자.. 2011. 4. 15.
[Doer] '의견 검색' 기술을 탑재한 빅뱅 어플리케이션, 버즈니 영화 가이드. 변화의 시작. 모두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버즈니(Buzzni)라는 사당역 근처의 작은 벤처 회사에서 업무를 돕기 시작했습니다. 버즈니 영화 가이드 아이폰용: http://bit.ly/gLhWls 버즈니 영화 가이드 안드로이드용: http://bit.ly/dV3YZ3 이곳은 노매드 커넥션의 이경준 선배님을 통해 고벤처포럼의 고영하 회장님을 만난 프레지로 발표하는 한국인의 모임 노지훈님의 소개로...헥...헥....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3월 28일 국민대학교에서 프레지(Prezi) 강연을 하던 날 버즈니의 남상협 대표와 고영하 회장님이 강연장을 찾아 주셔서 강연 후 커피 한 잔을 했더랍니다 :-) 당시 버즈니라는 회사의 기술 설명-감성과 의견을 검색하는 기술-을 듣고 제 머리 속에 빅뱅이 터졌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 2011.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