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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G12

버는 건 기술, 쓰는 건 예술 - 돈 어느 날 제주도 협재해변에서 바라 본 비양도 어느 날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 어머니의 '돈'에 대한 한말씀을 접했다. 돈. 버는 건 기술.쓰는 건 예술. 곱씹고 또 곱씹어봐도 참으로 맞는 말이다. ※ 그리고 식당에서 밥을 먹던 중 이 말을 재차 새기게 되었다. ※ 조금 전(2013년 11월 7일 저녁 8시경). 식당에서 밥을 먹는 중 걸인이 가게에 들어왔다. 가게 사장님, 다가가며 던지는 말씀. '돈은..줄 수 있는데, 사지 멀쩡하면 나는 안줘.' 그리고 위아래를 훑어 보시더니, 카운터에서 5만원을 꺼내 주신다. 팔이 없는 분이셨다. 아.. ※ 돈. 버는 건 기술.쓰는 건 예술. 맞구나. 깊이있게 놀자.대담하게 하자. 자기답게 살자. 우리는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세상을 디자인합니다. www.DreamC.. 2013. 11. 8.
우리 영일이 이제 어른이 되는구나. 정은이 많이 사랑해주고 재밌게 잘 살아야 한다. - 결혼 전 엄마의 편지 오늘은 수능날. 고향을 떠나던 날까지 밤낮 없이 고생하며 키워주신 부모님을 생각하던 중. 결혼 전 어머니에게서 받은 편지 한통을 읽으며 눈물이.. 평생 효도하며 살겠습니다. 우리 영일이 이제 어른이 되는구나. 그 추운 겨울날 넌 태어난다고 고생했고, 엄만 널 낳느라고 힘든 날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이렇게 그냥 지나가 버렸네. 갓난 아기 땐 밤낮이 바뀌어 엄마를 많이 힘들게 하였지만 유치원생이 되고부터 너무나 착한 아들로 잘 커줘서 고마웠다. 이제 너도 자식을 낳아 키워보면 부모의 자리가 얼마나 힘든지 알거다. 그래도 너는 엄마 아빠가 걸어온 길보다 덜 힘드리라 생각한다. 너를 항상 품안에 끼고 살수는 없는데 그래도 어딘가 한구석이 서운하네. 엄마 마음은 아직도 너는 애긴데 말이다. 지난 날이 별별일들이.. 2013. 11. 7.
안영일씨, 왜? 프레지를 선택하셨나요? 어느 날 제주도 최남단로에서 바라 본 일몰 '안영일씨, 다른 걸 해도 좋을텐데, 왜? 굳이 프레지를 하고 계신가요?' 프레지 디자인이 DCG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이런 질문을 종종 받고 있다. 그래서 나 스스로도 수차례 이 질문을 곱씹어 보았다. '나는 왜? 프레지를 사용하고 있는가?' 2009년 가을 열정디자이너 염지홍 형님 덕에 프레지를 처음 목격했을 때, 들었던 느낌은 '오! 뭔가 놀라운데?' 정도였다. 2010년 가을 포스텍 후배 노지훈군 덕에 프레지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 들었던 느낌은 '야! 이거 재미있구나!' 정도였다. 즉, 처음 만난 프레지는 무언가 놀랍고 재미난 도구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 두가지 이유가 나를 지속적인 프레지 사용자로 만든 결정적인 이유라고 보기에는 .. 2013. 11. 4.
10월 9일 한글날. 프레지 한글 웹사이트와 서울한강, 서울남산, 나눔펜 등 서체가 공식적으로 출범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프레지 제작과 강연 그리고 에버노트 강연과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 진행하면서 신명나게 매일을 살고 있습니다! DCG(드림챌린지그룹)는 르네상스(Renaissance) 모임으로 유명한 권오현 부라더, 배가본능(코고는소리 배, 노래할 가, 동물 본능)으로 세상에 존재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한 꼬꼬 시스터, 창조적 파괴로 파괴적 서비스를 선물하는 진정한 파괴자 유기동 부라더, 국내 유수의 기업들에 고품격 프레지를 제작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강성찬 부라더의 승선으로 정말 신나는 곳이 되었습니다 :-) 참, 2년 전 한글날에 프레지(Prezi) 한글 폰트를 출시한 우리의 영웅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대학생이던 이 영웅은 프레지라는 헝가리의 작은 벤처 회사에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 2012.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