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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11

버는 건 기술, 쓰는 건 예술 - 돈 어느 날 제주도 협재해변에서 바라 본 비양도 어느 날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 어머니의 '돈'에 대한 한말씀을 접했다. 돈. 버는 건 기술.쓰는 건 예술. 곱씹고 또 곱씹어봐도 참으로 맞는 말이다. ※ 그리고 식당에서 밥을 먹던 중 이 말을 재차 새기게 되었다. ※ 조금 전(2013년 11월 7일 저녁 8시경). 식당에서 밥을 먹는 중 걸인이 가게에 들어왔다. 가게 사장님, 다가가며 던지는 말씀. '돈은..줄 수 있는데, 사지 멀쩡하면 나는 안줘.' 그리고 위아래를 훑어 보시더니, 카운터에서 5만원을 꺼내 주신다. 팔이 없는 분이셨다. 아.. ※ 돈. 버는 건 기술.쓰는 건 예술. 맞구나. 깊이있게 놀자.대담하게 하자. 자기답게 살자. 우리는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세상을 디자인합니다. www.DreamC.. 2013. 11. 8.
우리 영일이 이제 어른이 되는구나. 정은이 많이 사랑해주고 재밌게 잘 살아야 한다. - 결혼 전 엄마의 편지 오늘은 수능날. 고향을 떠나던 날까지 밤낮 없이 고생하며 키워주신 부모님을 생각하던 중. 결혼 전 어머니에게서 받은 편지 한통을 읽으며 눈물이.. 평생 효도하며 살겠습니다. 우리 영일이 이제 어른이 되는구나. 그 추운 겨울날 넌 태어난다고 고생했고, 엄만 널 낳느라고 힘든 날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이렇게 그냥 지나가 버렸네. 갓난 아기 땐 밤낮이 바뀌어 엄마를 많이 힘들게 하였지만 유치원생이 되고부터 너무나 착한 아들로 잘 커줘서 고마웠다. 이제 너도 자식을 낳아 키워보면 부모의 자리가 얼마나 힘든지 알거다. 그래도 너는 엄마 아빠가 걸어온 길보다 덜 힘드리라 생각한다. 너를 항상 품안에 끼고 살수는 없는데 그래도 어딘가 한구석이 서운하네. 엄마 마음은 아직도 너는 애긴데 말이다. 지난 날이 별별일들이.. 2013. 11. 7.
안영일씨, 왜? 프레지를 선택하셨나요? 어느 날 제주도 최남단로에서 바라 본 일몰 '안영일씨, 다른 걸 해도 좋을텐데, 왜? 굳이 프레지를 하고 계신가요?' 프레지 디자인이 DCG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이런 질문을 종종 받고 있다. 그래서 나 스스로도 수차례 이 질문을 곱씹어 보았다. '나는 왜? 프레지를 사용하고 있는가?' 2009년 가을 열정디자이너 염지홍 형님 덕에 프레지를 처음 목격했을 때, 들었던 느낌은 '오! 뭔가 놀라운데?' 정도였다. 2010년 가을 포스텍 후배 노지훈군 덕에 프레지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 들었던 느낌은 '야! 이거 재미있구나!' 정도였다. 즉, 처음 만난 프레지는 무언가 놀랍고 재미난 도구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 두가지 이유가 나를 지속적인 프레지 사용자로 만든 결정적인 이유라고 보기에는 .. 2013. 11. 4.
프레지 무료 제작해드립니다! 드림챌린지그룹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 (1차 마감!! 2차를 기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2012년. 3분기의 첫 달이 뜨겁게 깊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도 2012년 상반기를 최고의 실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재벌 중심의 사회 구조를 질투와 시선의 눈빛으로 바라보지만..결국 저희 매출의 80% 가량은 재벌 기업을 통해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사회와 더 많이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오늘은 간만에 뒹굴뒹굴 앱스토어를 들여다보다가 지인들이 출시한 앱 서비스들을 관심있게 지켜보았습니다. 시장이 워낙 과열된 상태라 그런지, 가까운 지인들이거나 인연이 스쳐갔던 지인이 출시한 앱들이 상당수 눈에 띄더군요. 아직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시장은 문화적 과도기에 있다고 생각하는바, 이렇게 양적으로 창업 시장이 팽창하는 분위기는 굉장히 흥미롭다고 생각되며, 또한 의미.. 2012.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