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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행동271

[Doer] 우리는 부자연스러운 것들을 자연스럽게 디자인합니다(We design naturals from unnaturals). 저와 저의 동료들에게는 사명(Mission)이 있습니다. "우리는 부자연스러운 것들을 자연스럽게 디자인합니다(We design naturals from unnaturlas)" 우리가 정의하는 부자연스러운 것들이 무엇이냐구요? 저는 기본적으로 철학과 영혼이 결핍되 보이는 것들을 '부자연스럽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하나. 쓰고 폐기하도록 디자인된 재화. - 현재 우리 주위에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이죠? 지금 입고 있는 옷, 상품을 싸고 있는 패키지 등. 두울. 위험에 처한 생태계. - 인구 폭발, 기후 변화, 멸종 동식물의 증가, 자원 고갈 등. 세엣. 지독한 양극화와 인류 불행을 초래한 현행 자본주의. - 유전무죄 무전무죄. 부익부 빈익빈. 물질 만능주의적 시스템 구조와 인간 소외. 자본을 목적으로 한 전쟁과.. 2011. 2. 7.
[Doer] 프레지의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활용법 부산 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평일 오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청자의 98%가 출석하는 기염!! 1교시에서 열강하는 프레지로 발표하는 한국인의 모임(http://www.facebook.com/pezkor) 대표 노지훈! 질의응답 시간에 집중하는 참가자 분들! 프레지 작업 중 시각적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 항상 던져야 하는 질문! '왜?' 왜? 줌 인하나? 왜? 줌 아웃하지? 왜? 돌리지? @.@ 강연 후 저희는 부산 자갈치 수산시장에서 뒷풀이를 했답니다^^ 참석해주신 영남 지역의 프레지 사용자 여러분,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 Prezi의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활용법 on Prezi by Doer 안영일(http://www.twitter.com/doerahn) # 강연 공지글 : 안영일의 프레지의 감성적이고.. 2011. 2. 2.
[Doer] 그 때였다. 귀국을 결심한 건. 라다크 지역에 도착한 후 얼마간 나는 극심한 체력의 한계 속에 살고 있었다. 최저 해발 3,600미터. 그 지역에 처음 도착했던 날은 10걸음을 빠르게 걸은 후 숨을 크게 헐떡이며 바닥에 퍼져 앉을 수 밖에 없었다. 겁 먹은 나는 행동 반경을 최소한으로 하고, 방에 앉아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밖에 나가서 다른 친구들처럼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는 내 모습에 대해서는, ‘그들은 여기서 오랫동안 적응해왔고, 나는 아직 적응하기 이르다’라고 생각하며 자기 위안을 했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문득 3,600미터라는 말이 머리 속을 유령처럼 멤돌며 떠나가질 않는 상황에. 자신에게 화가 나기 시작했다. ‘3,600미터. 3,600미터. 3,600미터…, 그게 도대체 다 뭐란 말인가!’ 나는 생각과 말 .. 2011. 1. 31.
[Doer] 지도 밖으로 행군하면 개고생이다! 인도편. 강연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면 개고생이다! 인도편. 2회에 걸친 강연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야~옹~!! >..< 토요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일찍 일어나서 참석해주신 2회차 참석자 분들도 모두 파이팅! 2회차에는 어린이들도 함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나도 뿌듯했어요!! Snow Leopard in Himalaya on Prezi by Doer 안영일(http://www.twitter.com/doerahn) 2011.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