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저물고 사람들이 귀가를 서두를 무렵,
심야식당의 하루는 시작된다.
한낮을 가득 채우고 있던 일상
반면 일상으로 가득 채우려해도 결코 채워지지 않던 고독
반면 일상으로 가득 채우려해도 결코 채워지지 않던 고독
고독의 틈새를 덧칠해 줄 작은 우연을 찾아 옮긴 발걸음
어두운 골목 한켠 옅은노랑 불빛이 베어나오는 미닫이 문
드드륵 열고 들어가자,
드드륵 열고 들어가자,
이랏샤이(いらっしゃい, 어서 오세요)
무엇이든 주문하세요.
가능한거라면 무엇이든 만들어주는 그곳
일상의 잿빛으로 탈색된 고독한 영혼들이
다시금 유채색으로 채색되는 공간
고독의 난로, 심야식당
나도 그곳에 숨어들고 싶다.
p.s. 심야식당 시즌 1,2를 보고..
※
깊이있게 놀자
대담하게 하자
자기답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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