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경쟁에서는 타인을 관찰하지만, 삶의 경쟁에서는 자신을 관찰한다.

이 블로그를 통해 저 스스로 저를 더 관찰하고자 합니다. 저의 '생각과 행동', 사진을 통한 일상의 기록 '안단테 : 조금 느리게', 뜻을 이루는 과정의 기록 '기업과 투자' 세가지 분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각과 행동

관찰하고, 뜻을 찾아, 설명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의 흐름과 행동 양식을 기록하고, 그 모든 것이 시작되는 근원을 밝히고자 <생각과 행동>을 만들었습니다.

안단테 : 조금 느리게

이 순간 숨쉴 수 있고, 하늘을 느낄 수 있으며 디딜 수 있는 땅과 두 다리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제 일상의 기록을 <안단테 : 조금 느리게>로 공유합니다.

기업과 투자

큰 뜻을 세우고 그 뜻을 이루기위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건 정말 즐겁고 멋진 일입니다. 하나의 방향으로 정진해나가는 현실의 디테일을 <기업과 투자>에 기록합니다.

어느 인터뷰

깊이 고민하고, 긴 시간에 걸쳐 정성들여 답변했던 한 인터뷰 글을 소개합니다.

왜? 사는가?

강연, 투자, 프레지 제작, 외국어 학습법 등 현재의 업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는 글 모음입니다.

강연 영상

토크 콘서트 화통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했던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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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 회고. 삼성SDS 멀티캠퍼스 프레지(Prezi) 정기 강연 1주년 기념.

2012.10.05 22:21 생각과 행동


2014.11.19. 부산 광안리에서 








프레지는 도검이다. 벼리고 벼려도 궁극을 모르겠다.


오늘(2012.10.05)은 삼성 SDS 멀티캠퍼스에서 프레지 정기 강연을 한지 1년째되는 날이다. 자주 겪어 온 일이지만, 7시간동안 10~20여명 청중의 하루를 책임지는 마음준비는 쉬이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10명의 7시간은 70시간이고 그것은 한 개인의 3일과 같지 않은가. 나아가 매일 진심으로 오늘이 생의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 나에게있어,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그렇게나 빌리는 일은 큰 책임감으로 느껴진다. 

이곳에서 강연을 해온 인연 덕이었는지, 그 동안 삼성그룹 계열사 곳곳에서 많은 기회를 얻어왔다. 강연과 더불어 찾아온 프레지 제작 기회들은 홀홀단신 강사로만 존재했다면 결코 얻을 수 없었을 값진 경험이었다.

예전에 앞으로 강연을 줄이겠다고 선언을 한 일이 있었다. 강연은 그 업의 본질이 '과거를 팔아서 오늘을 사는데 있을 뿐, 미래를 창조하는 일과는 별로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말이 완전히 틀린 건 아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너무나도 많은 강연을 하고 있다.

왜?

희안하게도 프레지(Prezi)라는 도구는 더 사용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 모르겠다.


'오직 모를 뿐'


지난 2년간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지만 사실 딱 떨어지는 정답을 모르겠다. 헌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점이야말로 재미난 점이다. 설혹 정답이 없을지라도 정답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희열을 느낄 수 있는 힘. 깊은 고민. 연구와 탐구. 과감한 시도. 그리고 매혹적인 결과. 이 끝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다. 이 궁금함이 오늘 하루를 더 설레이며 살게한다.








궁극이라 믿으며 기획하고 설계하고 결과를 내는 순간, 오히려 보는 눈이 높아져버려 기존의 것들은 궁색하게 느껴져 버린

아이러니하게도 궁극은 새로운 궁색을 잉태하고 마는 것이다. 치열하게 궁색함을 느끼는 과정에서 나는 성장한다. 


그런 이유다. 매일 말하고 매일 만들며 매일 다듬기를 반복하면서도 같은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적이 없다. 조금씩이지만, 내 몸이 아는바. 나는 진보하고 있다. 응축된 진보의 에너지는 가끔씩 강연기획에서 폭발을 일으킨다. 그 순간 나는 놀란다. 그리고 너도 놀란다. 놀란 나는 더 신명나기 시작하고, 놀란 너는 크게 감탄하고 만족한다.

프레지는 도검이다. 벼리고 벼려도 궁극을 모르겠다.


나는 이 검의 궁극을 추구하는 장인이고자 한다.









깊이있게 놀자

대담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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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Comments 6

  • 상범 2012.10.07 22:29

    사랑합니다 영일형,

    와우하우 : : ) )

    삼성과 인연이 깊으신것 같아요(!?)

    저도 언젠가는요 형처럼 강연의 무대에서 서고 싶어요.

    지금은 떄가 아니고요,

    형처럼 무언가를 이루어가고 타이밍과 시간적 요청에
    받아 들일 수 있들때에요.

    영일형,생각해보니 우리 알게된 시간도 호이짝 시간이 빠르게 흘러
    간것 같아요.

    그동안 늘 떨어져 있어도 전 마음속에서 항상 형 얼굴과 목소리를 애타게 그리워하며
    홀로 힘들때마다 삭히고 형의 해놓으신 강연들 보며 마음을 다잡곤 했었어요.
    지금도 늘 그렇고요..

    아무튼요, 사람과 사람을 카테고리화하던 제 과거 한심했던 삶에서
    형을 만난 이후 인간미 넘치는 열정과 사랑,진정성을 배우게 되며 꺠닫게 된 것 같아서요
    너무 너무 좋아요 . . 다 다 익 선 . . .,이요..

    처음에 꿈행 모임을 통해 형을 처음 뵈었었던것 같아요.
    그떄 먼저 다가와주시며 악수를 청해주시며 좋은 자리에서 각자 연사가 되어
    꿈행 프로젝트,한극인 프로젝트 그 밖으 ㅣ많은 다양한 활동들이 있었던 과거가 막연히
    떠오르네요.

    아무튼요 이젠 현재에 충실하며 과거의 낡은 생각은 진심으로 고맙게쌩각하고요,
    추억일뿐이겠죠. . 하지만 형과 앞으로 그려나가는 행복한 휴머니즘을 내포한
    미래를 서로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요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꿈에 서로가 응원해주며
    나아가고 싶어요 . . 형을 통해 제 인생 역시 정처없이 방황하던 제 자신이 꿈이란것에
    깊게 지금까지도요 고민하며 열심히 해결해나가기 위해 혼심을 다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튼요 연말에 기다려지네요.형과 캠핑도 나중에 하고 싶어요.
    하고 싶은 말이 끝나지 않았지만요 요약하며 줄일게요.
    사랑합니다.영일형.
    동생 상범 올림.

    • Doer 2012.10.08 22:03

      그래, 우리 상범아! 형도 상범이 덕분에 꿈행프로젝트, 한극인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들을 신나게 만들어가던 때가 떠오르는구나. 삼성과는 비즈니스가 깊을 뿐, 인연이 깊은 것은 아니다. 여름에 함께 캠핑을 갔으면 좋았을텐데, 형이 예기치않게 바쁜 일정에 가속도가 붙고 있어 만날 시간조차 갖지 못했구나. 아쉽다. 부롸둬. 연말에 형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텐데, 그때 꼭 놀러와서 뜨겁게 한 잔 나눌 수 있길 바랄게. 형도 항상 상범이 응원한다!! 파이팅!!!! :-)

  • 2012.10.27 20:06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Doer Ahn 2012.10.29 08:29 신고

      부롸둬!!!

      폰 번호 변경 확인했다!! 저장해둘게 :-)

      형도 사랑한다!!! >.<

  • 이서현 2012.11.01 21:56

    안녕하세요!
    오늘 강연 듣고 명함 받아갔던 이서현이라고 합니다.
    오늘 강연 정말 뜻깊었습니다.
    단순히 프레지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대표님의 스토리와 메시지가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강연이었답니다.^~^

    블로그에서 그 이야기가 나온 과정을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왜 강연을 하실까 하는 의문이 조금 들었었는데
    그 이유도 알게 되었네요!

    추구하시는 가치에 따라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빕니다.

    (가끔씩 궁금한 점 있으면 여쭤봐도 되는지요^~^?)

    • BlogIcon Doer Ahn 2012.11.03 09:12 신고

      안녕하세요!! 11월 1일에 총신대, 한국외대 두 곳에서 강연이 있어서 어디서 강의 들으신 학생인지 궁금하네요!! ^^ 앞으로도 꾸준한 가치 지켜나가면서 의미있는 일들 많이 일구어내겠습니다.

      파이팅!!!! (궁금한 점들은 저희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DreamChallengeGroup) 통하면 더 빠른 소통이 가능할 것 같아요!!

      Doer 안영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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