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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행동

[Doer] 말레이시아로부터 귀국

by Doer Ahn 2009. 10. 18.
안녕하세요!

10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어제 말레이시아로부터 귀국했습니다! :-)



현지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이 많았어요. 

이곳에서 다 정리하지는 않겠지만 몇 가지만!! >.<

저는 주로 말레이시아의 정부부처, 관공서 등을 방문하며 말레이시아 인적자원관리 정책의 흐름들을 많이 살펴볼 수 있었어요.



또한,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말레이시아를 장악하고 있는 중국 상권의 힘도 엄청나게 많이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말레이시아의 중심지는 최초의 선입견에 비해서 매우 휘황찬란한 위용을 뽐내고 있었어요. :-)



여행 중에 가장 신기했고, 흥미로웠던 것은 무슬림인들의 고요하고, 안정적이면서도, 역동감 있는 사회활동들이었구요. 



그들과 함께 비즈니스를 한다면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



말레이시아의 무슬림인들은 오른손으로만 식사를 해요. 오른손으로 음식을 벼리고, 비비고, 솎고, 입으로 넣고 하는 활동들을 모두 소화한답니다. 이것은 음식의 고귀한 맛을 보다 종합적으로 느끼기 위한 그들의 신성한 방법이예요. 왼손은 보다 더러운 일을 할 때 사용한다고 하죠. 



서점에 줄지어 서 있는 이런 광경도 매우 신기했어요. 이들의 서점에는 입구 왼쪽부터 코란의 다양한 버전들이 진열되어 있구요. 해당 시간대의 특징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성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현지 소비자 가격은 대부분은 한국 물가의 70~80% 수준에 이르는 것 같아요. 



이외에도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오늘은 여기서 마쳐요. 

쿨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