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미터만 더 뛰어봐!

책 제목을 접하고 처음 느낀 점은, 얼마 전까지 진행했던 한극인프로젝트(한계를 극복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같은 맥락의 이야기인가! 라는 점이었다. 지금은 꿈행 프로젝트에 통합시켜 운영하고 있지만...나는 여전히 그 프로젝트 안에서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즉, 10미터를 더 뛰지 못했던 것이다. 

왜 그랬을까? 

본 도서의 저자이자 천호식품의 회장으로 계신 김영식 대장님은 이 사실에 대한 본인의 삶과 체험의 현장을 글 속에 여과없이 담아 놓으셨다. 

나의 한극인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1 미터를 더 뛰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과 1 미터를 덜 뛰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차이를 논하고자 시작되었다.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표를 세워두고, 1 미터 정도 덜 가더라도 거기서 목표를 달성했다며 안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목표가 구체적이지 않거나, 처음부터 '설마 되겠나?'라는 의심을 품고 시작한다면, 그런 마음이 생길 법도 하다. 지만 그것은 결국 0.99의 무한대 곱이 '영'으로 수렴하는 것과 1.01의 무한대 곱이 '무한대'로 발산하는 것의 차이를 만든다. 

대장님은 비록 아직 무한대의 경지에 오르지는 않으셨지만, 본 도서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목표를 상향 달성하며 무한대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이 무엇인지를 전해주신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뚝심이다. 간절함과 절박함으로부터 나오는 뚝심. 이에 필자는 본 포스팅을 통해서 김영식 회장님의 조언과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을 약간 뒤섞어,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수행할 수 있는 실천 방안 아홉 가지만을 공유하고자 한다.

1. 죽기 전에 반드시 이루고 싶은 한 가지 결심을 집안에 가장 큰 글씨로 써 붙여 놓아라.
2. 그 일을 이루기 위해서 향후 6개월 동안 해야 할 일을 매일 보는 수첩에 큼직하게 정리해 두어라. 휴대폰에도 '콱' 박아둬라.
3. 그 일을 위해서 오늘 해야 할 일을 매일 아침 해가 뜰 무렵 산에 올라가서 크게 외쳐라. 

4. 운은 발 뒤꿈치에서 나온다. 돌아다니면서 사람을 많이 만나라. 
5. 누구에게든 답장은 받을 수 있다. 가장 배우고 싶은 이에게 지금 당장 편지를 써라.
6. 이미 알고 지내는 사람들에게 하루에 50통씩 문자 메시지를 보내라.

7. 약속 시간에 절대 늦지마라. 15분 전 도착이 최상이다.
8. 틈날 때마다 수기로 일기를 써라.
9. 가족에게 따뜻한 말을 매일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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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sy 2009/11/03 11: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읽으니 심장이 뛰든?ㅋ

    • Doer Y. Ahn 2009/11/03 12:13 Address Modify/Delete

      원래 뛰는 심장이었다...

      다만, 몸이 좀 덜 뛴 것 같다는 걸 깨달았지.

  2. Gee 2009/11/11 08: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형님! 9가지 습관, 감사합니다! ^^

  3. BlogIcon 임상범 2009/12/01 10: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영일형,상범이에요^ㅡ^.
    10미터만 더 뛰어봐라는 말,정말 동의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동의합니다.)
    즉 저도 인하대를 1차는 합격하고 2차 면접에서 떨어졌지만 앞으로 1년 더 10m라 가정하고 10M를 더 뛴다면
    저에게도 대학 붙을 날이 오겠죠.^^

    요즘 저는 사업도 잘 되가려 하고 있기에,인하대 벤처창업자 전형으로 갈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학에서 뽑아줘야하지만 뽑아줄 수 있을 만큼 10M를 더 뛰어서 합격할만한 스펙을 갖추려 합니다.

    항상 영일형 파이팅하시고요^^항상 고맙습니다 영일형^ㅡ^.

    고마운 우리형,영일형^^!

    I ALWAYS THANKYOU.

    LIM SANG BUM.

[Doer] DCG 포트폴리오

소통 2009/09/07 05:46 |


애프터 이펙트로 작업한 DCG 포트폴리오입니다. 

처음 이 툴을 배우기 시작했지만, 속히 경지에 오르고 싶은 마음에 밤을 지새우게 되네요. 

하지만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스스로 찾은 의미에 한 발자국씩 다가가고 있는 이 놀라운 느낌.

꼭 해내고 말거야! 

아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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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임상범(실리콘벨리) 2009/09/07 15: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WOW!(감탄사에요!)

    형은 일곱번 넘어져도 일어나시는 우리 멋진 친형 ,안영일형이 되어 주세요!^^

    파이팅 DCG !

    1,저 놀랄 노짜가 일어나요!!

    구글들어가셔서요 임상범 검색하셔서요!!

    startupventure.tistory.com 제 블로그가 뜨나 안뜨나 검색해 보세요!!ㅋㅋ

    네이버에서도요,웹문서 검색 더보기 눌러보시고요!^^ㅋ



산을 달려 올라가며 한계 극복의 철학을 깨닫는 프로젝트.

그 중간 상황을 점검합니다. 

<기록: 총 10회 도전>
코스 A (장거리이면서 경사와 굴곡이 매우 심한 코스)
: 21분 06초 47 -> 20분 17초 09 -> -> 중간 실패 -> 19분 54초 69

코스 B (시작부터 끝까지 경사가 심하지만 거리가 짧은 코스)
: 20분 13초 13 -> 18분 33초 31 -> 17분 29초 31

코스 C (완만하지만 길고 긴 코스)
: 25분 25초 16(김승현 군과 함께 달림) -> 23분 42초 55 -> 22분 29초 92


<핵심 사항>
1. 처음부터 어느 코스를 택할지,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으로 달린다면 어떨까? 

2. 실행 중에는 고개를 들고 멀리 보이는 중간 목표 지점을 짧게,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중간지점까지 가장 빨리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끝없이 전술적으로 생각해야 하며, 당장 그대로 행동해야 한다. 

3. 혼자 달릴 때는 자신의 한계만을 생각하면 되지만, 함께 달릴 때는 조직의 한계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리더의 모습이다. 

4. 힘들어도 끝까지 죽을 힘을 다해서 달려야 한다. 그래도 결코 죽지 않으니까. 

<총평>
- 실수 없이 계속해서 기록이 단축되는 건, 아직 더 도달할 경지가 있다는 뜻이다. 아직 한계를 보지 못했다. 더 달리자.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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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승현 2009/09/07 10: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화이팅~!!!

  2. BlogIcon 임상범(실리콘벨리) 2009/09/07 15: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우!!^^

    초시계로 제시는지,몇초 몇분 몇으로 딱딱 떨어지는 컴퓨터의 원리처럼요!^^

    노력하시려는 프로젝트,한계를 극복하는 체력단련하는 금메달을 따려는 올림픽처럼

    대단해요 !!ㅋㅋ

    감탄사 올레에요!!ㅋㅋ

    HELLO를 꺼꾸로 쓰면 올레레요!!ㅋㅋ

    OLLEH 올레!!ㅋ

    영일형 파이팅에요요!^^



무작정 달려 올라가기를 거듭했던 남산. 
드디어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처럼 보이던 난코스 20분대 기록에 진입했다. 
그리고 이 한계 극복 과정에서 깨달은 바가 심히 크기에 그 내용을 이 곳에서 공유하고자 한다. 

간단하게 기록만 재정리하자면, 
난코스: 21분 06초 47 -> 20분 17초 09 -> 19분 54초 69.


8월 5일 도전 첫 날. A코스(노랑) 기록: 21분 06초 47. 

느낀점: 집에 돌아와서 물을 마시니, 이렇게 물 맛이 달았었나..하는 생각을했다.

다음에 더 잘 뛸 것을 생각하며, 속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 단 한 순간도 그래서는 안된다. 그러면 어중간한 기록만을 계속 남기게 될 뿐이다. 다음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지금 이 순간, 신기록을 달성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달려야 한다. 

그리고 나는 해냈다. 

쿨!!!!! 

씻고 밥먹자!!!!!



8월 11일 도전 넷째 날. A코스(노랑) 기록: 20분 17초 09 (이전 기록: 21분 06초 47)

느낀점: 20분 안에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실패했다. 마지막에 한 순간 방심했던 것이 실수였을까. 아니, 나는 방심하지 않았다. 기록을 단축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이구나. 아니면, 어쩌면 지금 내 몸은 내가 평소에 낼 수 있는 한계치에 맞추어서만 움직이고 있는 게 아닐까. 진짜로 낼 수 있는 한계치가 아닌, 평소에 내고 있는 한계치. 그런 생각이 든다. 

추가로, 남산을 내려오는 길에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한 하반신 장애인이 탄 휠체어를 밀고 뛰어 올라가는 남자의 모습. 그 둘은 절묘한 조화로 속도를 내고 있었다. 휠체어인이 두 손으로 바퀴를 힘껏 굴리는 동안, 뒤에서 미는 남자는 또한 힘껏 달렸다. 

아....저건 예술이구나.

나는....우물 안 개구리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8월 21일. 도전 일곱째 날. A코스(노랑) 기록: 도전 실패 (지난 기록: 20'17''09, 21'06''47)

느낀점: 11분이 되는 지점에서 멈추어 섰다. 

부끄럽게도 저녁에 한 잔 마셨던 맥주가 속에서 부글 부글 끓어 오르는 느낌. 더 이상 전진하는 건 도저히 무리라고 판단되었다. 

좀 더 크게 해석하자면, 역시 건강은 재론의 여지가 필요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아...부끄러운 일이다. ㅜ.ㅜ;; 


8월 25일. 도전 여덟째 날. A코스 (노랑) 기록: 19분 54초 69 (지난 기록: 실패 / 20'17''09, 21'06''47)

느낀점: 지난 A 코스 기록에 비해 23초 가량 단축했다. 

20분 기록을 과연 깰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시작했던 A 코스. 
한계를 극복하고자 달려왔던 지난 도전들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그것을 또 뛰어 넘어 보겠노라 힘껏 달렸다. 
종아리, 허벅지, 골반, 척추 모두가 긴장감에 잔뜩 수축한 것이 느껴졌다. 
힘차게 달렸지만, 과연 지금 이 속도가 지난 도전들에 비교해서 빠른 속도인지 아닌지는 알 길이 없다. 

문득 보다 전략적으로, 전술적으로 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비단 달리기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및 개인의 생활 곳곳에 적용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치열한 현실을 바라보자. 순간이 영원인 것처럼.

1. 평소 고개를 들고 멀리 목적지를 바라보며 뛰다보면, 사실 다리가 매우 천천히 움직이고 있는 걸 깨닫게 된다. 힘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본능적으로 몸이 멀리 가기 위한 힘을 비축해두는 것이다. 하지만 몇 척 앞의 길을 자세히 내려다보며 달리면, 적어도 보이는 곳까지는 사력을 다해 달리자는 근성이 생긴다. 명확한 단기 목표를 향해, 온 에너지를 불태우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명확한 단기 목표를 끈기있게 여러 번 달성하다보면, 나는 결국 정상에 도달한다. 멀리 바라보는 시간을 줄이고, 가까운 곳에, 즉 현실에 집중하며 달리자. 그러면 사력을 다할 수 있다. 

# 먼 곳도 바라보자. 보다 영리하게 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2. 하지만 여전히 먼 곳을 바라보는 시간을 짧게, 자주 가져야한다. 나는 내가 어디까지 도달할 것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아이러니한 현실은, 너무 가까운 곳만을 계속해서 바라보는 것보다는 적당히 먼 곳을 내다보며 달리는 편이, 그곳까지 도달하는 최단거리를 계산해내는데 용이하다는 점이다. 이는 머리를 쓰면서 달려야 한다는 말이다. 무작정 바닥만을 보며 달리면, 달리는 길은 구불구불 흐트러지기 쉽다. 하지만, 조금 앞을 본다면 그 쪽으로 나아가는 보다 빠른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보다 영리하게 움직일 수 있다. 이는 축구 선수가 골문에 슛을 하기 전에 공과 골문을 번갈아보며 임팩트를 주는 것과 같은 논리다. 

# 코치가 필요하다. 정신을 놓으려는 순간, 올바른 나를 다시 깨닫게 해줄 수 있는 사람.

3. 코치가 필요하다. 그 형태는 내 마음의 목소리이든, 타인의 목소리이든 상관없다. 힘든 상황에 직면할 때 끊임없이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해주고, 현재 취해야 하는 규율을 올바르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코치가 필요하다. 어쩌면 이미 나는 그 규율을 모두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온 몸이 긴장되고, 숨쉬는 것조차 급박해지는 상황에서 머리 속으로 알고 있는 이성의 편린들을 끄집어내 실제 상황에 맞추어가는 것은 힘들지도 모른다. 그런 때를 당했을 때, 끊임없이 올바른 규율을 전달해줄 수 있는 코치가 필요하다. 나와 공명하는 누군가가 필요하다. 내 마음의 목소리이든, 타인의 목소리이든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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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황진규 2009/08/26 07: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의 장소가 어디인지 궁금한데??

    • BlogIcon Doer 2009/08/26 08:43 Address Modify/Delete

      ㅎㅎ 사진의 장소는 포항의 한 체육관이예요.

      형님은 요즘 어찌 그리도 바쁘나이까 :-)

      쿨!

  2. GEE 2009/08/27 10: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형님! 오랜만에 와서 보고 갑니다! 형님은 역시 쿨하시네요 마 브로! 쿠~울!^^

  3. BlogIcon 임상범(실리콘벨리) 2009/08/30 11: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노력하고 있는 모습들을 블로그에 공개하시면서 실천과 실행에 옮기셨다는 그 열정과 의지 본받고 싶어요^^

    형,분명 잘되실걱에요!^^

    제가 기도하니까요^^!

  4. 이형경 2011/02/18 00: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코치가..있으세요?멘토든..^^신앙이있으신거같진 않고..?^^

    • BlogIcon Doer Ahn 2011/02/18 01:17 Address Modify/Delete

      ^^

      아직까진..제 코치는 여전히 제 마음인 것 같습니다!

      멘토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많이 있구요! ^^



작품명
- 한계를 넘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Title
- Secret key to achieve beyond and sustain it.


by Doer Y. Ahn


# 이 작품과 유관한 자세한 프로젝트는, cafe.daum.net/beyondlimi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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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임상범 2009/10/05 18: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WOW ! 대단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