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er] 캔디

Communication 2010/03/03 01:07 |

약 천일동안.

 

나를

 

한 사람으로,

한 영혼으로,

한 사랑으로,

 

한 이유로,

한 남자로

 

존재할 수 있게 해주었던 그녀.

 

 

최고로 착하고 귀엽고 깜찍하고 섹시하던 그녀와의 인연도,

변하는 자연 앞에서는 무너지고 마는구나.

 

하지만 여전히 난 그녀의 삶에,

몰래 몰래 관심을 가질련다.




by Doer 안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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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귀염둥이 2010/03/03 14: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바보멍충이?

<나의 이야기>

지환아. 송원아.
첫 날. 너희들 덕에 난 당당하고 편안하게 오바이트를 할 수 있었다.
이후, 죽은 줄 알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깨어났다. 


미소야.
둘 날. 너에게 신세를 한탄하며 신음을 토하던 그 곳에서,
난 그녀의 자취를 더듬었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녀의 목소리가 유령처럼 선명하게 귓전을 울렸다.
난 한스러움에 떨며 잠들었다.


기동아.
셋 날. 넌 나를 안아주었다. 
그녀의 향기가 묻어있지 않은 너였기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난 정신을 놓지 않을 수 있었다. 


애령아. 태경아. 바위야. 지은아. 희원아. 예은아. 요셉.
넷 날. 그녀를 처음 사귀던 시절 알게 된 너희를 만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난 다시 그녀의 마지막 향기를 좇을 수 있었다. 


재용아.
다섯 날. 처음 그녀를 만나던 시절의 향기로운 추억. 
그 시간. 그 모든 공간에 함께 있던 너를 통해 난 다시 한 번 마약처럼 혼미할 수 있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용기를 빌어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


지성아.
여섯 날. 너를 통해 알게 된 이 노래, '체념'. 
난 이 노래를 들으며 무너졌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간 마신 소주를 모두 눈물로 토해낼 수 있었다. 

야생처럼 울었고, 
울음처럼 흘렀다.


두선아. 
한바탕 낮 술로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던 나를 깨운 건 너였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더 이상 눈물은 흐르지 않았다.

눈물이라는 구체적인 경험이 지나간 자리에는
인간적인 식욕만이 자리 잡았다.


지금 이 글을 적으면서도, 
더 이상 눈물은 흐르지 않는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나는 아직 살아있구나.


하지만 같은 시간동안, 
꼬마 인형같은 그녀는, 
어둔 방에서 혼자 이 모든 슬픔을 감당했으리라 생각하니, 
침식한 내 의식은 또 다시 병신불알이 되어 붉은 강을 흐른다....

어찌할까...




<이소라 - 제발>



잊지 못해 너를 잊잖아 
아직도 눈물 흘리며 널 생각해 
늘 참지 못하고 투정 부린 것 미안해 

나만 원한다고 했잖아 
그렇게 웃고 울었던 기억들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져 지워지는게 난 싫어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게 
기다릴게 너를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은 안돼 
멀어지지마 더 가까이 제발 모든걸 말할수 없잖아 

마지막 얘길 할테니 좀 들어봐
많이 사랑하면 할수록 화만 내서 더 미안해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게
기다릴게 너를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은 안돼 
멀어지지마 더 가까이 잊지 말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헤어지면 가슴 아플거라 생각해 
기다릴게 너를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 안돼 
멀어지지마 더 가까이 제발 제발 제발 제발




by Doer 안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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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환&승현 2010/03/02 22: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wizard2.sbs.co.kr/resource/template/contents/44_netv.jsp?vProgId=1000449&vVodId=V0000330486&vMenuId=1008754&uccid=10000405894&st=0&cooper=NAVER

    나는 김정은 보고 참 위로가 많이 됐는데..
    고화질로 보면 눈물 솟는 게 더 안타깝게 다가온다.
    암튼 잘 살아야 된다.

    나만의 아픔도, 너만의 아픔도 우리만의 아픔도 아니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각자, 그러나 함께 겪는 아픔인 듯 하다.

  2. BlogIcon hb 2010/03/02 22: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젠 그래도 시간이 제법 지났네. 너무 늦게 안거 같아 무심한듯 미안하다

    요새 살랑한 봄바람에 그냥 그렇게 멍하니 앉아서 시간 보내는 건 어떠한가

  3. BlogIcon 귀염둥이 2010/03/03 14: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댱당한줄알았는데마이힘든가벼?

  4. 2010/03/03 16: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5. 2010/03/04 22: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Reader Society.
2월 20일엔 4명이서 조촐단란한 모임을 가졌어요~ :-) ㅎㅎ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신나고 재미있었다는!!! >.<

비디오에 한글 자막을 넣을 여유가 없어 죄송합니다!!


<Doer의 커피 핸드 드립>

<효은의 한국 음식 영문명 강의>

<연수의 European Dream Chapter 3>

<형준의 International migration Cha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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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귀염둥이 2010/02/22 18: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커피전문가?

  2. 2010/02/24 22: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Doer Ahn 2010/02/25 19:51 Address Modify/Delete

      항상 기억하고 찾아줘서 너무 고마워 :-)

      영어 실력이 쑥쑥 늘고 있다는 소식은 매우 좋구나!

      >.<

      지금은 긴 댓글은 못 달지만, 꼭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자구~ ㅎㅎ

부산에서의 번개 모임 즐거웠습니다. 

참석해주신 친구들, 형님들, 누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는지 모르겠어요 ^.^;; 하핫.

파이팅!




by Doer 안영일 


<당시 모임 공고>


설 연휴라 고향으로 가는 김에 아래 모임을 주선합니다..^.^;;

 

꿈행 프로젝트 부산 모임!

 

주참가자: 지난 11월에 함께 한 일본 자전거 여행 팀, 꿈행 프로젝트 부산 지부장, 그 외 이곳에 관심있는 분들 누구나!!

장소: Doer's HOME (괴정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 전화 주세요! 010 4871 5352)

언제: 2월 11일(목), 저녁 7시~10시 반 (공식 모임은 칼 해산!)

숙박: 무료로 가능 (남녀 각 방 있음)

 

준비물

- 본인의 꿈을 타인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열정. 마음.

본인이 마실 음료 (술, 와인, 양주 뭐든 무관)

 

진행

- 음식을 준비해주신 Doer의 어머님께 일제히 감사의 경례 및 포옹 (하핫)

- 꿈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의 조직.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브리핑 by Doer, 3분)

- 돌아가며 간단한 자기 소개 (총 10분)

- 팀 플레이로 꿈 표현하기 (종이, 영상에 자유 창작, 20분)

- 깊이있게 대화하고, 놀기. 서로의 꿈을 도와줄 수 있는 협력 방안 모색하기 (남은 시간 모두)

 

회비

5천원  

 

우리의 가치

1. 깊이있게 놀자: Play deep.

2. 과감하게 하자: Do audaciously.

3. 자기다운 모습: Be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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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sh 2010/02/19 12: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꿈이라는 주제로 공감하며 대화할 수 있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
    매일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 Doer 2010/02/19 14:09 Address Modify/Delete

      Brother :-)

      Miss u for your deep talks, wide peal of laughter :-)

      Cool!

대학교 졸업식에서 기억나는 건.

그녀가 나의 전부. 
그것이 나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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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SY 2010/02/19 14: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버지는? 왜 빼먹어?
    질투하시겠는데......

  2. BlogIcon 귀염둥이 2010/02/21 15: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버지께서사진보고질투마이하시고사진대금도안주대요ㅎㅎㅎ

얼마 전, 
꿈행 프로젝트 서울 친구들이 저희 집에 옹기종기 모여 놀던 모습.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중에 밤을 함께 지새운 이들은 한범, 성찬, 나라...
안타깝게도 성찬이는 세계 여행에 따른 시차적응으로 잠들어 버렸지만,
나머지는 남산으로 올라가 산을 들어올리는 운동을 했다지요. 

SUN LIFT



모두 가지고 있는 소중한 꿈을 행동으로 이루고,
꼭 꼭 꼭 이루어내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파이팅!



#
꿈행프로젝트 카페: cafe.daum.net/dreamdoer
- 누구든 함께 하셔도 좋습니다. 꿈을 행동으로 옮기는 이들과 함께 '꿈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지' 함께 찾아 여행을 떠나요~!

##
일본 꿈행프로젝트 블로그: blog.naver.com/hahachimitsu
- 일본에서 열심히 꿈을 좇아 사시는 소중한 분. 일본어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도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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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今日は、映画「 INVICTUS 」を観にいきました。

感動して、体の中が とても熱くなりました・・・ 

自分の思いをどう表現し、発信し、伝えるか・・

大切な人のために何ができるか・・

いろいろと考えさせられました。

 

INVICTUS

 

・・・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한국어>

오늘은 영화 「 INVICTUS 」를 보러 갔습니다. 

감동해서, 몸 속이 정말로 뜨거워졌습니다... 

자신의 신념을 어떻게 표현하고, 발산하고, 전달할 것인가...

중요한 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INVICTUS

 

나는 내 운명의 지배자.

나는 내 영혼의 지도자.


 

http://invictusmovie.warnerbros.com/

 


Original by Hisako

Korean translated by Doer 안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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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asumi 2010/02/09 21: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빠~한국에서는 언제 공개에요?^^
    If you're interested in it, I recommend you to watch "Goodbye Bafana".
    http://www.goodbyebaf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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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asumi 2010/02/06 13: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니모다...ㅎㅎ
    웃는 얼굴이 빛나고 있네요^^

    • Doer Y. Ahn 2010/02/06 14:11 Address Modify/Delete

      요즘 오빤 커피 마시는 재미에 푸~욱 빠져 산단다 :-)

      동경에 새로운 집 구한 거 너무 너무 축하해!!! >.<!

  2. BlogIcon 귀염둥이 2010/02/06 17: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ㄸㅗ손님쳤겠네ㅎㅎㅎ

  3. BlogIcon 귀염둥이 2010/02/06 17: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염씨는없네?

    • Doer Y. Ahn 2010/02/06 21:27 Address Modify/Delete

      염씨는 같은 시각.

      누님이 산고를 겪고 계시던게 아닌가...생각합니다.

      하핫.

연습, 훈련, 실험.

그리고 연습, 훈련, 실험.

그 끝없는 반복이 그를 만든다. 


Source: TED
Posted by Doer Y.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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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집안의 가훈을 정했습니다. 
동시에 비즈니스 철학이기도 합니다. 

몽행지행(夢行之幸)
꿈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행복. 




Chinese Words by Doer 안영일
Calligraphy by 志云 전병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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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임상범 2010/01/26 05: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몽행지몽의 의미는 역시나 꿈을 꾸기만하지않고 실행과 행동으로 옮김이 중요함과 철학을
    나타내는 "의미심장하고 강력한 메시지"같아요.^^

    멋지세요^^.

  2. BlogIcon Kasumi 2010/01/26 21: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it has a strong impression :)
    i also wanna keep it in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