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경쟁에서는 타인을 관찰하지만, 삶의 경쟁에서는 자신을 관찰한다.

이 블로그를 통해 저 스스로 저를 더 관찰하고자 합니다. 저의 '생각과 행동', 사진을 통한 일상의 기록 '안단테 : 조금 느리게', 뜻을 이루는 과정의 기록 '기업과 투자' 세가지 분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각과 행동

관찰하고, 뜻을 찾아, 설명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의 흐름과 행동 양식을 기록하고, 그 모든 것이 시작되는 근원을 밝히고자 <생각과 행동>을 만들었습니다.

안단테 : 조금 느리게

이 순간 숨쉴 수 있고, 하늘을 느낄 수 있으며 디딜 수 있는 땅과 두 다리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제 일상의 기록을 <안단테 : 조금 느리게>로 공유합니다.

기업과 투자

큰 뜻을 세우고 그 뜻을 이루기위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건 정말 즐겁고 멋진 일입니다. 하나의 방향으로 정진해나가는 현실의 디테일을 <기업과 투자>에 기록합니다.

어느 인터뷰

깊이 고민하고, 긴 시간에 걸쳐 정성들여 답변했던 한 인터뷰 글을 소개합니다.

왜? 사는가?

강연, 투자, 프레지 제작, 외국어 학습법 등 현재의 업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는 글 모음입니다.

강연 영상

토크 콘서트 화통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했던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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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일이 이제 어른이 되는구나. 정은이 많이 사랑해주고 재밌게 잘 살아야 한다. - 결혼 전 엄마의 편지

2013.11.07 18:32 생각과 행동

오늘은 수능날.


고향을 떠나던 날까지 밤낮 없이 고생하며 키워주신 부모님을 생각하던 중. 


결혼 전 어머니에게서 받은 편지 한통을 읽으며 눈물이..


평생 효도하며 살겠습니다. 





우리 영일이 이제 어른이 되는구나. 그 추운 겨울날 넌 태어난다고 고생했고, 엄만 널 낳느라고 힘든 날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이렇게 그냥 지나가 버렸네. 갓난 아기 땐 밤낮이 바뀌어 엄마를 많이 힘들게 하였지만 유치원생이 되고부터 너무나 착한 아들로 잘 커줘서 고마웠다. 이제 너도 자식을 낳아 키워보면 부모의 자리가 얼마나 힘든지 알거다. 그래도 너는 엄마 아빠가 걸어온 길보다 덜 힘드리라 생각한다. 


너를 항상 품안에 끼고 살수는 없는데 그래도 어딘가 한구석이 서운하네. 엄마 마음은 아직도 너는 애긴데 말이다. 지난 날이 별별일들이 많이 생각나네. 너가 초등학교 반장선거 후보에 올랐을 때, 니가 그랬댔지. *'우리 집은 가난해서 반장을 할 수 없다'고. 엄마는 그 얘길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단다. 


그러던 니가 이젠 멋지게 어른이 되어 남들이 부러워하는 청년이 되어줘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 정은이 많이 사랑해주고 재밌게 잘 살아야 한다. 


그럼 이만쓸게.


엄마가. 







참고. 초등학교 3학년 때 저는 반장선거에 떠밀려 나갔으나 반장이 되면 무조건 반 친구들에게 햄버거를 쏴야하고, 엄마가 녹색 아줌마(횡단보도에서 등하교 지도하는 어머니들)를 해야만 하는 줄 알고 반장을 할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우리 집안은 반친구 모두에게 햄버거를 쏠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고, 어머니는 매일 출근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깊이있게 놀자.

대담하게 하자.

 자기답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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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Comments 15

  • 손형식 2013.11.19 20:19 신고

    10년 20년후...저는 제자식에게 어떤 편지를 쓸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가슴을 칩니다. 지금은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나의 부모님께 어떤 편지를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멍해집니다.

    • Doer 안영일 2013.11.19 22:02 신고

      마음을 말하시면 마음이 움직일거라 믿습니다^^

  • 2013.11.24 21:2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Doer Ahn 2013.11.27 18:06 신고

      ^^ 또 만나요!! 지구를 구해주세요!! 파이팅!!

  • b고 같이 사진찍은 학생 2013.11.27 00:48 신고

    뜬금없지만...저희 학교강연오셔서 해주신 말씀듣고 여러가지 실천해보려해요 저를 움직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허벅지 외쳤어요...책 좋아하는데 아쉽네요

    • BlogIcon Doer Ahn 2013.11.27 18:07 신고

      읅 ㅜ 다음에 기회가 또 올겁니다!! 꼭 말해주세요 :-) 파이팅이예요~!!

  • 진해용 2013.12.02 09:31 신고

    지평중학교 교사입니다. 다음주 저희 학교 방문계획이 있으시죠?? 여기 저기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방문하였습니다. 편지글을 보고 글을 남기지 않을 수 가 없더군요... 편지 한 페이지 글 한줄에도 정말 사랑이 묻어나네요...다음주가 기대됩니다....

    • BlogIcon Doer Ahn 2013.12.02 10:55 신고

      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지우 2013.12.09 23:35 신고

    저는 5살 애기엄마입니다~
    저희집에는 티비가 없구요 부산 언니집에 놀러가서 티비보다가
    화통 사장님의 감동적인 강연을 듣고 제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지요
    대한민국에 이런분도 계시구나! 감동이었고 많은사람들이 봤음좋겠더군요
    그이후로 화통은 인터넷으로 꼭 다운받아봅니다~
    삶이 무기력해질때 한번씩 보면 에너지를 얻어가곤합니다
    그리고 훌륭하게 성장하신 배경엔 역시 훌륭한 어머니가 계셨네요
    위 편지를 읽고 엄마로서 왜그리 쨘한지요
    아~저도 아들 훌륭하게 키워낼수 있을까요?
    늘 건강하시고 항상 세상의 등불되시길~

    • BlogIcon Doer Ahn 2013.12.11 16:26 신고

      5살 아기라니, 정말 정말 귀엽고 신나고 활기차겠습니다! ^^ 아기가 아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저도 멀리서 기도하겠습니다 :-) 물론, 김지우님 스스로도 항상 맑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 곽희정 2013.12.10 19:47 신고

    오늘 강의 잘 들었습니다~ 많이 깨닿고 많이 느끼고....충격적인 강의 고맙습니다~~ㅎㅎ^^ 엄마께 받으신 편지가 궁금해 들어와 읽고갑니다~~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또 배우고 갑니다......^^ 대전 남선초 엄마가 남깁니다...^^행복하세요♥

    • BlogIcon Doer Ahn 2013.12.11 16:26 신고

      오!! 남선초등학교 강의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1시간 넘도록 계속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어머니들의 빨대같은 집중력!! 또 뵙겠습니다^^

  • 염현경 2015.03.02 01:50 신고

    안녕하세요^^
    열정대학 염현경이라고 합니다.
    강연때 질문도 했던 빨간시스터였는데 하하하
    뭐라 말을 표현할수없는데 좋은시간,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블로그의 글도 마음에 담기는 글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술은 잘못하지만, 술 한 잔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 BlogIcon Doer Ahn 2015.03.06 14:30 신고

      :-) 감사합니다! 꼭 술한잔 기울일 날이 올겁니다!

  • 김아현 2015.06.15 10:34 신고

    안녕하세요! 서울교육대학교 재학중인 김아현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1학년 정보수업 시간에 Individual Research해서 오늘 제출해야 하는데
    주제는 TEDxKorea 이구요, 교수님께서 직접 가거나 연설하신 분의 인터뷰를 넣는걸 원하시는 것같아서
    뒤늦게 검색 중 선생님의 사이트를 통해 해운대에서 했던 테드x발표자료를 보게되었습니다.
    굉장히 인상깊어서 제가 선생님께 몇가지 질문을 통해 인터뷰를 하고 싶은데 괜찮으실까요??
    직접 만나지 않고 이메일 주소를 알려드리면 제가 질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질문은 주로 내용에 대한 질문이라기 보다는 어떤식으로 참여를 하게되셨는지와 같은 질문이예요
    오늘 까지 과제 제출인데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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