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황진규

소통 2009/06/29 00:47 |

만남. 
불가사의한 만남.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된 한 남자가,
짧은 시간 만에 내 삶 속 깊은 의미로 침투하는 이 느낌.
불가사의한 만남.

상대방의 감성을 깊이 사로잡은 듯 경청하고, 응수하는 공감력. 대응력. 
예리하게 단련된 단단한 질문을 거침없이 퍼붓는 질문력.
명확한 호불호를 표현하며 당당함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저돌성.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깊이 뛰어넘고자 하는 승부 근성. 

앞으로 그가 보여주리라 기대되는 높은 가능성의 리더십. 자신감. 그리고 결단력.

이 모든 것을 존중하고, 지켜보고 싶다. 
또한, 그가 온전한 그의 삶을 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 만남은 그 시작을 예견할 수 없었던 듯 끝도 알 수 없지만, 
앞으로 펼쳐질 길이 서로에게 충분히 즐겁고, 의미있는 길이 될 것임은 이 자리에서 감히 확신하고 싶고,
언젠가 이 길의 끝에서 모두 함께,

'우리는 온전한 우리의 길을 걸어왔다며 당당하고 행복하게  미소 지으며 생의 점을 찍을 수 있다면'

이 어찌 하나의 삶의 명작이 아니겠는가.


by Doer Y.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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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황진규 2009/06/29 07: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삶의 마지막 점을 찍는 순간에 미소지을 수 있는 의미를 함께 만들어가꾸나..

    그리고 고맙다....

  2. BlogIcon hb 2009/07/01 16: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Cool guys..
    It's all about right timing, huh? kk

  3. 황진규 2009/07/01 17: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근데 이거 퍼갈려면 어떻게 해야하지?ㅋㅋ

  4. BlogIcon 임상범 2009/07/12 18: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황진규님의 이름은 많이 들었습니다만,한번도 뵙지 못하여 포스팅 글로 이야기해주셔서
    안영일님 감사합니다.^^
    내일즘 퇴원하고싶어서 2주일 생활을 마쳐보려고 하지만 잘 될지 안될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힘내세요,감사합니다. 안영일님께 드리는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