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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른 살, 꿈을 포기하기엔 너무 이른 나이.


꿈꾸는 것을 멈추는 순간, 우리의 인생도 그 자리에 멈춘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월 스트리트의 커리어우먼이 되기까지, 서른 살에 비로소 시작된 명재신의 꿈을 향한 도전기. 특별한 배경도 없고, 어학연수도 다녀오지 않은 평범한 토종 한국인인 저자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MBA를 준비하고, 워튼 스쿨에서 무시무시한 학업량을 견디며 월 스트리트에 도전하여 뉴욕 JP 모건에서 투자은행가로 활약하기까지 5년여의 도전의 기록을 담고 있다.

학교를 졸업하고 IBM에 취직해 5년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회사생활을 했던 그녀는 3년 만에 과장으로 승진할 정도로 인정받는 사원이었지만, 개발도상국들이 좀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항상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었다. 그리고 서른이 가까워지면서 남들이 말하는 소위 '좋은 직장'을 버리고 MBA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한 번쯤은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꿈에 미쳐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한 도전이 그녀의 인생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5년여의 도전 과정을 거치면서 그가 깨달은 것은 ‘인생은 주어진 재능, 배경, 능력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무언가 하고 싶다며 주변 사람들의 자문을 구했을 때, 수많은 반대 의견에 부딪힌다면 그 목표가 정말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인지 다시 재점검해보라고 말한다. 그렇게 다시 고민해도 ‘예스’라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상관없이 힘껏 달려보라고 한다. 서른을 눈앞에 두고 용기를 내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은 그녀의 꿈을 향한 도전은, 꿈은 꿈일 뿐이라며 자꾸만 현실에 안주하려는 사람들에게 ‘너도 할 수 있어’라는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다.

 

★ 천재가 아니라서 다행이야
- 간절히 원한다면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

과외 한 번 해본 적이 없고, 그 흔한 어학연수 한 번 다녀온 적이 없던 명재신. 사실 그녀는 든든한 배경을 가진 것도 아니고, 남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진 것도 아닌, 대한민국의 평범한 젊은이였다.
대학 시절,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거쳐 인턴십에 합격한 자신과 달리, 외교관인 아버지 덕분에 쉽게 들어온 친구를 보며 질투심과 허탈감을 느끼기도 했고, 체력도 뛰어나지 않아 MBA를 준비하다가 세 번이나 앰블란스에 실려 가기도 했다. 업무가 끝난 후 빈 사무실에서 공부하고, 주말에도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도서관을 전전했는데도 지난 번 시험과 같은 점수를 받고 ‘책을 한 번만 읽어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천재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좌절하기도 했다.
하지만 5년여의 도전 과정을 거치면서 그가 깨달은 것은 ‘인생은 주어진 재능, 배경, 능력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튼튼한 체력을 가졌다면, 하고 싶은 건 뭐든지 다 들어주는 집안에서 태어났다면,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면 어쩌면 지금처럼 긍정적이고 열심히 살고 싶어 하며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해하는 자신이 없었을지도 모른다며, 타고난 조건 때문에 좌절하지 말고 스스로 ‘삶의 법칙’을 만들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누구나 가슴 속에 꿈을 품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 꿈을 현실로 이루어내는 것과 그 꿈을 꿈으로만 간직하고 살아가는 것의 차이는 타고난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도전을 했는가 하지 않았는가의 차이다. 크건 작건 모든 새로운 시도에는 실패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위험을 택해 새로운 시도를 실천에 옮길지는 철저히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저자는 적어도 시도는 해본 뒤 안 될 경우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확인하자는 쪽을 택했기 때문에 자신의 꿈에 한발씩 다가설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무언가 하고 싶다며 주변 사람들의 자문을 구했을 때, 수많은 반대 의견에 부딪힌다면 그 목표가 정말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인지 다시 재점검해보라고 말한다. 그렇게 다시 고민해도 ‘예스’라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상관없이 힘껏 달려보라고 한다. 지금 당신이 간절히 원하는 꿈이 있다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라.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확 바뀔 것이다.

 

★ 당신은 꿈을 위해 어떤 투자를 하고 있나요?
-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7가지 습관

1. 목표가 확실하지 않으면 길을 잃는다
자신의 삶에서 무엇을 이루고 어느 방향을 향해 달릴 것인지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목표를 정하여 종이에 크게 적어 눈앞에 붙여두자. 목표가 확실하지 않으면 마치 길을 잃은 양이 숲을 헤매는 것처럼 같은 자리를 뱅뱅 돌게 된다.

 

2. 계획쟁이가 돼라
나는 언제나 작은 수첩을 들고 다니면서 오늘 해야 할 일, 이번 달에 해야 할 일, 올 한 해 해야 할 일 등 목표와 계획을 생각날 때마다 적어 둔다. 크고 작은 계획을 열심히 적고, 적은 것은 이행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자신의 나약함을 극복하는 첫 단계이다.

 

3. 연습만이 나를 완전하게 만든다
나는 한 번 읽기만 하면 머릿속에 쏙 들어오는 천재도 아니고 뛰어난 재능을 타고난 사람도 아니다. 내가 들어가기 힘들다는 뉴욕의 월 스트리트까지 뚫고 들어간 것은 완벽해질 때까지 연습한 덕분이었다. 이는 언제라도, 세계 어디에서도 통하는 가장 확실한 비법이다.

 

4. 한 번쯤은 무언가에 미쳐보자
무언가를 좋아한다면 한 번 미치도록 빠져보자. 그것이 무엇이 됐건 크게 쓰일 날이 있다. 우연히 시작했던 라틴댄스가 말도 통하지 않던 외국 친구들과의 거리감을 좁힐 줄은, 지금의 내 남편을 만나는 기회가 될 줄은 나도 미처 몰랐으니까.

 

                                                                                                                    [예스24 제공] 

 

My Review

 

본서의 저자는 IBM에 다녔었다. 그리고 나는 지금 IBM에 다닌다.

 

저자는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보다 밝고 건강하게 하고자 하는 이상향을 일찌기 꿈꾸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항상 꿈과 이상향이 먼저고, 사회의 첫 발을 내딛었던 IT 산업은 다만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걸음의 작은 하나의 디딤돌이었다. 그러한 태도는 JP 모건에서 뱅커를 하는 시점에서도 유지가 된다. 모두가 엄청난 액수의 연말 보너스에 취해서 정신을 잃고 있을 때, 그녀는 다시금 조용한 그녀의 평상심으로 돌아가 그녀가 이루고자 하는 더 큰 가치가 흔들리고 있지 않은지 점검한다. 한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로써 정말로 중요한 건 역시나 그러한 태도(Attitude)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일관된 하나의 꿈을 꾸며 살아가는 모습은 멋지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말이다.

 

그리고 나 역시 그런 사람 중에 하나다. 나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내가 IBM에 들어 온 이유는 더 나은 세계적인 데이터의 흐름, 정보의 공유, 지식의 창출이 세계에 산재하는 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의사소통은 편견을 없애주고, 감정적인 차별을 서로가 인정할 수 있는 차이점으로 바꾸어주는 명약이다. IBM은 의사소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간 시설을 제공하는 회사다. IBM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랜 세월, 가장 넓고, 깊게 이 분야를 선도해왔다. 물론, 한국 IT 업계의 유혈 경쟁 시장에서 꼿꼿이 살아나간다는 것은 더 없이 힘들고 어렵기만 한 일이지만..또한 IBM은 서비스 사이언스라는 학문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산업과 비즈니스의 가치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정량화된 기술로 가공하고자 노력하는 회사다. 나는 IBM의 이러한 모습을 대학교 2학년 때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고, 이 점에서 IBM이 너무나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 나의 꿈이 나아고자 하는 방향의 한 부분에서 좋은 평형을 이루어주는 회사라는 느낌도 여전히 유효하다.

 

대학 시절, 주변 동기들 중에는 사실 일찌기 본서의 저자처럼 골드만 삭스, Boston Consulting Group, HSBC 홍콩지사 등 세계에서 가장 들어가기 힘들어 보이는 직장들을 뚫은 이들도 더러 있었다. 학부를 졸업하고 골드만 삭스에서 일하기 시작한 친구를 생각하면, 참 대단하다. 꿈과 열정. 모두를 앞도하는 최고의 태도. 나는 언제나 그를 보면서 그와 내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역시나 무언가 다르긴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게 무엇이었을까.

 

그와 나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했다. 그는 투자를 통해서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였고, 그는 그 게임을 진정으로 즐겼다. 지금도 그는 직장에서 일을할 때, 자신은 축구장에서 볼을 차는 한 선수이며 그 게임에서 자신은 최고의 플레이어이며, 게임에 완전히 몰입하여 진정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그는 투자 업계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다. 그리고 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고자 한다. 나는 다양한 외국어를 배워서 가장 인간적인 수준에서 의사소통의 높은 지평을 이루어 내고자 했고, 그 속에서 최고의 자리에 서는 내 모습을 항상 선명하게 그려왔다. 나는 하버드 대학교의 졸업식에서 연설을 할 것이고, TED에서 내가 창조하는 세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보다 원활하고 세계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 시설에도 매우 가까이 있다. IBM의 IT 서비스 라인은 기업과 사람 사이를 오고가는 데이터, 정보, 지식 창출의 요충지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초의 내 고민들을 안고 갈 것이다. 꿈과 희망. 더 나은 조직과 사회. 어떻게 하면 세상의 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세상에 보다 나은 상호 소통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 물론 끝없이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지면서 나는 다양한 안경을 써보고 싶다. 균형감있게 세상을 바라보기 위함이다. 현재 쓰고 있는 안경은 기술의 안경이다. 앞으로는 투자가의 자본의 안경일 수도 있겠고, 사회 기업가의 철저한 기업가적 안경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 어느 안경을 쓰고 현상를 바라보게 되더라도 내 선명한 꿈은 다이아몬드보다 더 오랫동안 반짝 반짝 변하지 않는 빛으로 찬란하게 빛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안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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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er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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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실리콘벨리(임상범) 2009/06/07 20: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끔은 지금 제 나이에 대학교도 좋은 곳을 간 몇몇의 친구들을 보다보면, 나는 아직 대학교도 준비하고 있는데...하며
    늦은 감이 있다는 것을 느낄 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소개해주신 책의 제목을 본다면,늦었다기 보다 정말 이루고자 하는 열정과 좋은 방향으로 몰입하고 미칠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어른들께서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것이다"란 말씀을 해주시는 것을 보면 인생에 있어서 지금 나이가 그렇게 늦은 것 많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Doer Ahn 2009/06/07 22:20 Address Modify/Delete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않나요. ^^ 저희는 이미 일반적인 코스에서 약간 비스듬하게 다른 행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니^^!

      Just Let's be Ourselves!!